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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원 ‘소액투자’, 중증질환 종업원에게 ‘큰 보장’을

유경봉      발표시간: 2025-12-11 22:42       출처: 吉林日报 选择字号【

—장춘시총공회 애심구조활동 종업원들에게 따스함 전해

‘중증질환으로 가정이 절박한 상황에 처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공회에서 준 여러차례의 도움 덕분에 우리 가정은 다시 살아나갈 힘을 얻게 되였다.”

최근 1만원의 애심구조금을 받아안은 장춘시 구태구 종업원 전씨의 가족은 눈물을 흘리며 이같이 말했다.

이 따스함은 장춘시총공회가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는, 종업원을 위한 실사 프로젝트인, 중대한 질병이나 뜻밖의 부상으로 인해 생활곤경에 빠진 호조회원들을 대상으로 전개한 ‘애심구조’ 활동에서 비롯되였다. 최근 들어 장춘시종업원호조호제(互助互济)활동지도중심 종업원들은 장춘재경대학, 구태구총공회를 방문해 곤난종업원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전하며 실질적인 조치로 공회의 ‘친가집’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전씨의 경력은 바로 장춘시총공회의 호조보장체계의 따뜻하고 실효적인 생동한 주해이다. 2017년부터 그는 해마다 99원씩 납부하여 장춘시총공회가 내놓은 ‘재직종업원 입원 의료종합’ 상조보장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여러해 동안 견지해온 이 ‘소액 투자’가 중병이 닥쳤을 때 가정에 ‘큰 보장’이 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앞서 전씨는 페질환으로 페이식수술을 받았는데 거액의 의료비용은 가뜩이나 넉넉하지 못한 가정 살림에 설상가상이나 다름없었다. 기본의료보험 결산을 받고도 21만원을 자체부담해야 했던 것이다. 온가족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을 때 공회의 보장정책은 제때에 2만 1,785원의 입원의료보조금과 1만 9,593원의 입원의료호조금을 선후로 입금했으며 이번의 ‘애심구조’ 활동에서 또 1만원 구조금이 순조롭게 지급되였다. 3건의 금액은 루계로 5만 1,378원으로 곤경에 빠진 이 가정에 ‘목숨을 구하는 돈’을 보내 그들에게 살아나갈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전씨 일가의 구조는 개별적인 사례가 아니다. 이번에 장춘시총공회가 전개한 ‘애심구조’ 활동은 루계로 24만 8,000원을 투입하여 전선생의 가정과 같이 형편이 어려운 47가구의 종업원 가정에 혜택을 주었다. 이 배후에는 장춘시총공회가 구축한 ‘병에 걸리기 전에 예방하고 병에 걸리면 보조하며 병을 치료한 후에는 구조하는’ 전 과정 봉사체계가 지속적으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장춘시종업원호조호제활동지도중심은 2014년에 애심구조사업을 시작한 이래 루계로 1,940명의 곤난종업원에게 도합 311만 8,000원의 구조금을 지급함으로써 점차 ‘기본보장+전문구조’의 이중 지지모식을 형성했다. 이 모식은 종업원 가정의 ‘발등에 떨어진 불’을 정확하게 ‘꺼주었을’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지속적인 배려로 도움을 받는 모든 종업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는바 그들로 하여금 ‘친정집’이 바로 신변에 있음을 실감토록 했다.

장춘시종업원호조호제활동지도중심은 다음 단계에 시총공회의 ‘5대 공정’을 선도로 ‘행복회’ 봉사체계 건설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게 되는바 봉사 파급범위를 끊임없이 확장하고 봉사의 정확도를 높임으로써 공회의 보편적 혜택봉사가 더욱 광범위하고 더욱 깊이있고 더욱 지속적으로 광범위한 종업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추진한다. 앞으로 장춘시총공회는 배려를 종업원들 사업 생활의 미세한 부분까지 한층 더 연장하고 더욱 능률적인 호응과 더욱 따뜻한 조치로 종업원들의 긴박하고 난도가 크고 걱정하고 해결해줄 것을 바라는 문제들을 확실하게 해결함으로써 종업원들의 귀속감과 행복감을 끊임없이 증강하고 종업원들의 복지를 제고하고 종업원들의 아름다운 생활을 지속적으로 수호하는 데 에너지를 부여할 것이라고 한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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