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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간부 공무원 신분 자랑하려다 기밀 루설해 징계처분

리전      발표시간: 2025-11-06 14:06       출처: 新华社 选择字号【

11월 5일, 국가안전부 위챗 공식계정은 사례를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의 기밀 루설 위험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공개된 사례에 따르면 모 기밀 관련단위의 판공실 주임 손모는 업무 편의를 위해 규정을 위반하고 기밀급 서류를 불법 촬영한 뒤 문자인식프로그람을 통해 전자문서로 전환시켰다. 그러나 그는 이 미니프로그람이 해당 기밀 내용을 제3자 서버에 자동 저장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손모는 스스로 조작이 은밀했다고 여기고 ‘로컬 파일만 삭제하면 안전하다.’고 생각했지만 해당 미니 프로그람 개발사 직원이 오히려 기밀문서를 묶어 되팔이한 사태가 발생했다. 사건 발생후 해당 직원은 법에 따라 형사책임을 추궁받았으며 손모도 기밀보호 규정을 엄중하게 위반하여 엄격한 처분을 받았다.

또 다른 사례로 모 시 직속기관 신임간부 장모는 시당위 회의에 참석한 후 공무원 신분을 자랑하려는 마음에 회의에서 수령한 비밀문서 첫 페지를 무단 촬영해 위챗 모멘트에 게시했다. 10분후 책임자의 지시에 따라 급급히 삭제했지만 이미 그의 위챗 친구들이 스크린샷을 저장하고 전재하는 과정에서 류출되였다. 사후에 장모는 당기률 징계 및 행정처분(党纪政务处分)을 받았다.

정보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있는 오늘날 휴대전화는 단순한 통신수단을 넘어 국가안전을 책임지는 최전방 진지이다.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비밀보호법》은 국가비밀 보호 규정 및 표준에 따라 효과적인 비밀보호조치를 취하지 않고 인터넷과 기타 공공정보망, 유선 및 무선 통신을 통해 국가비밀을 전송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한다고 규정했다.

/신화사(편역 리전)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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