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주택도시농촌건설청에 따르면, 10월 17일 0시를 기준으로 전 성 48개 시(현)에서는 모두 열공급을 시작했다. 이는 지난해 난방철보다 평균 3일 빨라진 것이다.
이번 열공급 시작에 대해 각 지역은 과학적으로 시간을 배정했다. 사평, 통화, 백산, 백성, 연길 등 43개 시(현)은 10월 15일에 먼저 열공급을 시작했으며 장춘시, 덕혜시, 유수시, 집안시, 림강시 등 5개 시(현)는 10월 17일 0시에 열공급을 개시하여 전 성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동시에 열공급을 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
공급 능력 보장은 열공급 안정화를 위한 핵심 요소이다. 올해 우리 성은 사전 계획에 따라 난방용 석탄 801만톤(입고률 66.8%)을 확보했으며 에너지 조달 상황은 지난해보다 량호하다. 열공급 관망은 1,246키로메터(완공률 104%) 신축 및 개조되였고 열원 용량은 850메가와트(완공률 106%)로 늘어났으며 기반 시설도 지속적으로 보완되였다. 시설 및 장비 점검률과 량호률은 모두 100%에 달해 시설면에서 시스템 안전 가동을 보장했다.
주민들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성은 민원을 사전에 해소하였다. 열공급 분야 전문 관리와 결합하여‘1개 사회구역 2명 전담 요원’ 제도를 도입하고 전담 요원이 직접 사회구역에 나가 주민들의 요구를 파악하게 했으며 총 29.5만세트의 열공급 편민 안내판도 설치되였다.
정보화를 통해 봉사 효률을 높였다. 전 성 245개 주민 열공급 기업을 모두 련동하여 플래트홈에서 공급 및 회수 수온과 압력 등 매개 변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이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 ‘민원 접수 즉시 처리’ 플래트홈에 련동해 주민 신고를 과학적으로 분류하고 처리했다.
응급 보장을 통해 안전 방어선을 구축했다. 각 지방마다 응급 지휘 기구를 설치하고 열공급 응급 대비책을 수립했다. 현재 성급 응급 복구팀 1개, 지구급 10개, 현급 38개, 복구 인원 2,377명이 배치되여 있으며 응급 차량 775대, 용접기 613대, 발전기 273대 등의 장비를 갖추어 돌발 고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다음 단계에서 성주택도시농촌건설청은 각 지방이 열공급 배치를 충실히 리행하도록 독려하고 석탄 비축, 안전 생산 감독, 봉사 수준 제고 및 전 과정 감독 등에 중점을 두어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하고 위험을 해소하여 전 성 인민들이 따뜻한 난방철을 보낼 수 있도록 보장할 계획이다.
/길림일보
编辑: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