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문물 보호·리용 대회 개막

중국문물학회와 중국문물보사가 공동 주최한 제1회 문물 보호·리용대회가 지난 10월 16일 사천성 로주시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보존 전승, 혁신 공유 ― 새 시대 문물 사업의 고품질 발전’으로 중국문물학회가 창립된 지 40여년만에 처음으로 조직하는 전국적인 학술 대규모 행사이다.

대회는 문물 분야의 보호 관리, 사회 참여, 가치 발굴, 해석 전시, 문물을 살아 숨 쉬게 하는 등 최전선 의제에 초점을 맞추고 주제 발표, 전문가 좌담회 등 여러 형식을 통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여 문물 보호·리용의 ‘공동 보호, 공동 누림, 공동 성과’달성을 실현하도록 추진했다.

대회에는 주제 발표, 2개 학술 좌담회, 7개 병행 분회(平行分会) 및 1개 부대 행사가 마련되였다. 7개 병행 분회는 중국의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조약’ 가입 40주년 기념 ― 세계 유산 보호와 지속 가능한 리용, 전통과 재탄생 ― 석굴사 불사 건축 및 유적지 보호 리용, 현대 유산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 수정혁신 ― 문화 창의력으로 문물 보호 리용에 부능, 혁명 유물 보호 리용과 장정정신 전승 및 선양, 문물 보호 리용과 박물관 건설 발전, 기후 변화 배경하에서의 석질 문물 보호 리용 등 현재 문물 보호 리용의 주요 분야와 열점 화제들을 망라했다.

주최 측은 대회가 전국적인 문물 보호 리용 학술 교류 플랫트홈을 구축하고 문물 보호 리용과 문화 유산 보호 전승 발전의 새로운 방법과 경로를 탐색하며 문물 보호 리용 연구의 새로운 성과와 각지의 문물 보호 리용의 좋은 방법과 경험을 교류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성급 문물 행정 부문, 문물 박물관 기관, 대학 과학 연구 기관의 700여명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중국신문넷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