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길림성의료보장국과 장춘시의료보장국이 공동으로 주최한 ‘전민 참여 다채로움 길림 문예공연 및 2026년도 전민 보험가입 선전의 달 가동식’이 장춘력사문화박물관 앞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행사는 일련의 다양한 선전활동을 통해 대중들이 의료보험 정책에 대한 리해를 높이고 보험 가입 및 보험료 납부에 대한 적극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다채로운 문예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예술형식을 통해 우리 성 의료보험 정책이 주민 생활에 가져다준 실질적인 혜택과 보장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설병원숭이’로 알려진 왕철주가 ‘전민 의료보험 가입 홍보대사’로 정식 위촉되였다. 그는 “더 많은 분들이 의료보험의 정책을 알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장에 마련된 의료보험 정책 상담부스와 무료 진료 구역에서는 길림성인민병원과 장춘중의약대학부속병원의 전문의들이 많은 주민들에게 무료 건강상담과 진료봉사를 제공했다. 또한, 의료보험 상식 퀴즈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답변하며 실용적인 선물도 받아가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되였다.
2026년도 집중보험료 납부 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 납부 한도는 1인당 400원이며 장춘, 길림, 사평 등 장기간호보험 시범지역의 주민들은 추가로 10원의 장기간호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 또한 길림성은 ‘지속 납부 보상, 미사용 시 혜택 환급’과 같은 주민 친화적인 정책을 도입했다. 주민의료보험에 4년 련속 가입한 후 매년 추가로 1년씩 계속 가입할 경우, 큰 질병 보험의 최고 지급 한도가 년간 4,000원씩 인상된다.
이번 달부터 모든 의료보험 기관에서는 2026년도 전민 의료보험 가입을 위한 집중 선전활동을 동시에 진행한다. 의료보험 정책이 기층까지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각급 의료보험 부문은 선전팀을 조직하여 농촌, 사회구역, 학교, 기업, 병원, 관광지 등을 직접 방문하여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선전판을 설치하고 선전자료를 배포하여 의료보험 정책이 모든 이에게 확실히 전달되도록 할 것이다.
장춘시의료보장국 국장 리경룡은 행사 현장에서 “의료보험은 민생을 위한 안전망이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적극적으로 가입해주기 바란다. 2026년 주민 의료보험 집중 예납 기간이 곧 시작된다. 이 기간 이후에 납부하실 경우, 혜택 지급에 대기 기간이 적용된다. 신생아는 출생후 90일내에 가입하면 출생 시점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