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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생태의 금열쇠’로 진흥의 새로운 경로 개척

정현관      발표시간: 2025-10-16 11:15       출처: 중국환경보 选择字号【

길림성 동남부, 장백산 깊은 자락에 자리한 백산시는 산으로 이름을 얻고 물로 이름을 알린 도시이다. 현재 백산시는 한차례의 심각한 친환경 변혁으로 ‘록수청산은 곧 금산은산이다.’라는 생동한 실천을 써나가고 있다.

최근년간 백산시는 풍부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당위 지도, 정부 주도, 부문 협력, 전민 참여’의 사업기제를 건립하고 생태제품 가치정산(核算)을 전개하며 시장화 보상기제를 모색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조치, 보호 우선, 지속 가능한 리용’을 주선으로 고품질 발전 경로를 건립했다. ‘생태+’ 복합산업 모식을 통해 광천수 산업, 인삼 산업, 빙설 관광 등을 발전시키며 생태우선, 록색궐기를 통한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현재까지 백산시는 2개의 국가급 ‘두개 산’실천혁신기지와 3개 국가생태문명건설시범구를 성공적으로 건설했다.

“생산과 판매의 효률적인 조정을 통해 현재 저희는 비교적 안정적인 출하를 유지하고 있다. 매일 약 120대 차량으로 제품을 배송하고 있다.” 

천양천음료회사 물류부 경리 류하의 소개에 따르면 장백산 천연광천수는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천양천 음료는 대표성 기업으로서 2024년 판매량이 110만톤을 돌파했으며 매출수입은 약 8억 5,000만원, 리윤은 약 1억 5,000만원에 달했다.

백산시는 광천수자원이 풍부하고 수질이 우수하여 국제식수자원보호기구로부터 ‘국제 광천수의 도시’로 지정되였으며 유럽의 알프스산맥, 로씨야의 깝까즈산맥과 함께 세계 3대 황금 수원지로 꼽힌다.

료해에 따르면 백산시에는 현재 47개의 광천수 생산기업이 있으며 2024년 광천수 음료 생산량은 430만톤에 달했는바 41억 5,600만원의 생산액을 실현했다. 장백산 광천수 브랜드 가치는 이미 100억원의 대관을 돌파하여 이제는 ‘세계적 황금 수원지’라는 황금 감판을 바탕으로 시장 령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백산시는 장백산천연광천수음료산업협회를 설립하여 핵심기업의 주도력을 강화하고 상하위 기업들이 정밀하게 공급망을 보완, 확장, 강화하도록 이끌고 있다. 이를 통해 음료, 영유아용 식수, 탄산수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생산 비중을 확대하고 원수와 고급 음료가 상호 보완하는 발전구조를 보완해 나가고 있다.

한편, 백산시는 광천수자원에 대해 ‘보호를 전제로 하는 리용’의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 백산시장백산천연광천음료산업협회 회장 위옥걸에 따르면 백산시는 정우현, 무송현, 림강시, 장백현을 장백산 천연 광천수 원산지 보호범위로 지정하고 광천수자원 개발리용 감시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관련 지역내 광천수자원 보호 및 개발 리용에 대한 전 과정 감시, 조기 경보 및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인삼은 무송을 대표하는 가장 대표적인 명함이다. 세계 인삼 생산의 핵심 지역으로서 길림성 인삼 총생산량의 1/3이 무송에서 생산되며 전세계 인삼 거래량의 70%가 무송현 만량국가급장백산인삼시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2024년, 백산시의 인삼산업 총생산액은 223억원에 달했다. 2025년 ‘무송인삼’은 중국 지역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브랜드 가치 206억원으로 37위를 기록했다. 만량국가급장백산인삼시장은 아시아 최대 거래집산지로 성장했는바 년간 거래액은 63.5억원에 달한다.

료해에 따르면 만량인삼시장으로 인해 만량진의 562가구가 인삼경영업에 종사하게 되였고 인삼 재배 및 계절성 가공 판매에 종사하는 농호만 약 4,000가구에 달한다. 인삼을 중심으로 8개 계렬, 600여개 품종을 형성했고 주변 성, 시, 현의 10만여가구의 농호를 인삼산업에 련계시키는 효과를 창출했다. 만량인삼시장은 인삼제품의 품종 전수성, 공급량 충분성, 거래량 규모성, 집산능력 우수성 등 우세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집군효과를 형성했고 세계 최대 인삼 집산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800여종 인삼제품이 30여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인삼산업의 건전한 발전은 친환경 재배와 갈라놓을 수 없다. 2016년 무송현은 장백산인삼재배련맹을 설립하여 표준화 재배를 인도했다. 례를 들어 재배 과정에서 벌목과 농약 사용을 통제하고 생물균과 유기질을 리용해 토양 성분과 구조를 유지하게 했다. 이는 인삼 생장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삼림과 토지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장백산이 푸르러야 인삼도 계속 잘 자랄 수 있다.’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백산시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규범화했고 인삼 전체 산업사슬 발전 ‘10대 공정’을 실시했으며 ‘복성 1호’ 등 21종의 우수한 장백산 인삼 신품종을 육성했다. 다양한 인삼 종자 자원 200여점을 수집하고 50무의 인삼 종자 자원밭(资源圃)을 새로 건설했으며 무송현은 국가급 인삼 우량종자 번육기지로 선정되였다.

여름철의 평균 기온 22℃와 84.7%에 달하는 삼림피복률은 백산시를 ‘천연 산소바’이자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겨울철에는 세계급 분설자원으로 많은 스키애호가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장백산국제관광휴가구와 화미성지휴가구는 28개 A급 관광지와 6개 스키장, 7개 온천 휴양지를 이끌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2024년 백산시는 국내 관광객을 연인수로 2,103만 3,400명 유치하여 전년 동기 대비 67.45% 성장했으며 관광 수입은 242억 9,000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7% 성장했다. 백산시는 ‘설곡장터’와 ‘송화강에서 새해 맞이’라는 문화적 부호를 적극적으로 구축했다. 올해 ‘설곡장터’에는 연인수로 약 42만 9,000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로 인한 사회 경제 총수입은 약 1억 500만원에 달했다.

빙설경제의 발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 백산시는 지속적으로 생태환경 치리를 강화하고 있다. 총 투자액이 29억 6,700만원인 압록강 원천 산, 수, 림, 전, 호, 초, 사 일체화 보호복원 사업과 총 투자액이 5억 1,800만원에 달하는 강원 력사유적 페광 생태복원 대상이 현재 건설중인데 년말까지 총 900헥타르에 달하는 복원사업이 완료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치리를 통해 생태계통의 전반적 품질과 안정성이 제고 되였고 생태계통의 봉사기능이 강화되였으며 생태수익 창출과 경제가 생태에 ‘역수혜’하는 구조를 실현했다.

/중국환경보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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