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시, 량식 생산 호조, 4년 련속 량식 생산량 90억근 이상
종합적인 분석과 예측에 따르면 량식 수확계절을 맞이한 길림시의 2025년 량식 생산량은 사상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이다.
농업 상황 조정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9일 기준 길림시는 235만 100무의 곡물을 수확했는데 이는 전체 경작 면적의 21.4%에 해당한다. 그중에서 옥수수는 117만 9,400무(13.9%), 벼는 86만 9,700무(46.7%), 콩은 26만 7,500무(45.3%), 기타 곡물은 3만 3,500무(66.9%)가 수확됐다.
국가 주요 량식 생산지이자 상품곡물기지인 길림시는 이미 4년 련속 량식 생산량이 90억근 이상을 유지했으며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95억근을 돌파했다.
올해 길림시는 '면적 안정화, 단위 생산량 증대, 품질 개선'을 기반으로 재배 구조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며 풍년의 토대를 마련했다.
경작면적 안정적 증가
정책 혜택 등으로 농민들의 경작 의지가 높아져 전체 곡물 경작면적은 1,098만 7,000무로 전년 동기 대비 1만 6,000무 증가했다. 대두와 유료작물 재배 면적은 각각 59만 2,000무와 4만무를 기록했다.
작물 생장상태 량호
봄 파종기간 동안 작물의 모종 상태가 균일했고 묘 보존률이 90%를 넘어 전년 대비 뛰여난 성과를 보였다. 가을에는 옥수수와 벼의 생장 주기가 평년보다 1주일 이상 앞당겨져 초기의 서리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육종, 재배, 보급 통합
기업의 선도적 역할을 통해 옥수수농업기술시범기지 2곳을 설립했다. 주요 작물의 종합 기계화률이 1% 상승했고 고효률 재배 기술 32개를 보급했다. 보호성경작 면적은 74만 2,700무, 병해충 방제 작업은 467만무에 달했다.
농업 기반시설 개선
올해 상반기 고표준 경작지 67만무를 추가 건설해 루적 면적이 608만무에 달했다. "1+6+N"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농토의 재해 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농민 소득 보장 강화
경작지 보호 보조금을 정확히 지급하고, 옥수수, 콩, 벼 생산자 보조금 및 고품질 콩 품종 보조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콩과 옥수수 복합 재배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벼와 어류 종합 재배면적을 11만무에서 20만무로 확대했다.
향후 계획
길림시는 현재 추수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저온, 습기, 서리 등 극단적 기후에 대비해 지역별, 작물별 맞춤형 관리 방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문가팀을 구성해 과학적인 수확 시기 조정과 기계 배치를 최적화하며 모든 곡물이 제때에 수확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