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석 홍석라자(紅石砬子), 전국 최대 규모, 최다 유적의 항일련군 유적지
1 고고학 성과 주렁주렁
홍석라자항일근거지 유적은 반석시 서쪽으로부터 20키로메터 떨어진 홍석라자산지에 위치해 있으며 분포 면적은 약 32평방키로메터이다.
중국공산당이 동북지역에서 창설한 첫번째 항일근거지로서 2019년 국무원에 의해 제8진 전국 중점 문화재 보호단위로 지정되였다.
2021-2023년 길림성문화재연구소가 유적에 대한 고고학 발굴 조사를 전개하였는데 집, 움막, 전투공사 등 각종 유적 3,300여곳을 발견하여 그동안 문헌에 기재한 팔가골, 생재골 등 유적이 홍석라자의 핵심유적임을 확인하였다.
조사를 통해 홍석라자항일근거지 유적지의 핵심과 외곽의 분포를 확인하였는데 핵심지역은 홍석라자산맥의 약 32평방키로메터를 이루는 15개의 골짜기이고 외곽은 하곡 교통주요도로를 따라 형성된 산간지대의 밀영이다.
외곽의 밀영들은 핵심지역에 군사경계를 제공하고 전초 전장으로 삼아 공동으로 일본군과 괴뢰군의 침습을 받지 않도록 홍석라자항일근거지의 핵심유적지를 보위하였다.
유적지에서는 도자기, 철, 동, 유리 등 각종 재질의 유물이 출토되였는데 무기, 농기구, 생활용품이 위주로서 항일련군 근거지의 생산, 생활, 무장투쟁의 특징을 반영하고 유적내의 거처, 초소, 전투시설, 군사훈련지 등 4가지 류형의 유물과 군사방어체계를 명확히 하였다.
이는 동북항일련군 력사연구와 14년간의 항일전쟁 력사에 중요한 고고학 자료를 제공하였다. 홍석라자항일유격근거지 유적지는 현재 전국에서 발견된 규모가 가장 크고 내용이 가장 풍부한 동북항일련군 유적지이다.
반석시 항일투쟁기념관 외경
2 혁명교육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침투
반석에서는 일찍 로야령터미널 일본장갑차습격사건과 4차례 반포위 승리 등 대규모 전역이 벌어졌다. 양정우 독립사 개편, 심지 리론 등 중대 력사사건도 일어났다. 양정우, 리홍광, 맹걸민 등 18명의 항일 영렬들이 반석에서 희생되였다.
2023년 홍석라자항일근거지 유적지 고고학 발굴은 중요한 사회, 교육적 의미를 갖고있는바 반석시는 이 방면의 전시를 다방면으로 진행하였다.
고고발굴 현장을 대중에게 개방하고 참관로선과 안내판을 설계하였으며 유적지의 면모에 맞는 참관시설과 전시표어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홍석라자 유적지의 특색전시 시스템을 형성하였다.
유적지는 성내 각 기관, 기업, 사업단위, 대학교, 당교 등 단체들이 잇달아 참관, 학습했는바 하루 참관인수가 최대 1,000명에 달했다.
홍석라자항일근거지 유적지는 파란만장한 세월의 빛나는 증거로서 혁명문화를 고양하고 홍색유전자를 이어받았다.
반석시 항일투쟁기념관을 참관하고있는 사람들
3 유물 전시, 시대에 발맞추어
유적지는 새로운 디지털화 기술과 혁신적인 전시수단을 리용하여 동북항일련군 밀영의 형상과 항일련군 전사들의 생산, 생활 영상을 진실하게 재현했다.
항일련군의 정신을 전파하고 고고학 성과를 전시하기 위한 <흑토지 홍석혼-길림성 반석시 홍석라자항일근거지의 창설과 풍운 려정 주제전시>에서는 동북의 함락 현장을 배경으로 반석 홍석라자항일근거지 유적지를 통하여 우리 나라 동북지구 항일근거지내 군민들의 생산과 생활 그리고 당의 령도아래 진행한 항일무장투쟁을 생동하게 보여주었다.
2023년 9월 14일에 홍석라자항일근거지유적 고고학작업소가 설립되였고 발굴된 철제 유물들은 기록, 측량, 철녹 제거, 건조, 봉인 등의 과정을 거쳐 작업소 내에서 림시 보호처리를 받았다.
작업소의 설립은 홍석라자항일근거지 유적의 고고학 작업에 과학적인 지도를 제공하였으며 길림성의 기타 유적의 향후 발굴, 자료정리, 출토문화재 보호, 다분야 연구, 유적 전시 등 작업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였다.
홍석라자유적 고고학 사업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주동적이고 과학적이며 체계적으로 항일련군 유적지에 대해 진행한 고고학 작업이다. 조사, 발굴, 전시와 교육, 보호와 리용의 각도에서 혁명문물사업 리념과 방법을 전면적으로 혁신하였으며 전국 혁명문물의 보호와 리용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탐색이다.
/차영국기자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