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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병원, 불임 난임 가정에 맞춤지원 제공

리전      발표시간: 2025-07-30 07:11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 ‘세계 발생학자의 날’무료진료 활동 전개

‘세계 발생학자의 날’을 맞으며 최근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생식건강 인식 제고 및 불임, 난임 가정 지원을 위한 무료진료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출산정책 지원방침에 부응하고 생식건강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을 제고하며 불임 예방과 보조 생식기술 지식을 보급하고 필요한 가정에 전문적인 의료자문과 무료건강검진, 개성화된 중재 방안을 제공하는 것을 취지로 하였다.

이날 연변병원의 생식의학중심, 산부인과, 영양치료과 등 다학과 전문가 의료진들이 함께 현장에서 대중들이 제기하는 여러가지 생식건강 문제들에 해답하고 검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란자검사(초음파검사) 또는 정액 일반검사를 해주었으며 ‘시험관 아기’기술, ‘인공수정’기술 등 생식보조기술 관련 의료자문을 제공했다.  

 연변병원 생식의학중심 부주임의사 장홍은 “사회가 발전하면서 현대인들의 생활방식에도 큰 변화가 발생해 불임, 난임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생활방식을 개선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며 자연과의 접촉시간을 늘이는 것이 순조로운 임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나이 요소도 중요한데 아이를 가질 의향이 있는 가정들에서는 가급적으로 빨리 전문적인 의료기구를 찾아 검진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장홍은 "치료의 최종 목표는 단순 임신 성공이 아닌 태아의 건강한 발육과 안전한 분만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부분의 출산 문제는 금주와 금연, 규칙적인 휴식, 건강한 음식섭취, 적당한 운동과 정서적 안정 등 생활습관 개선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알아본 데 따르면 연변병원은 연변에서 유일하게 ‘시험관 아기’ 시술자격을 갖춘 의료기구로서 2016년에 생식의학중심을 설립한 이래 많은 가정들을 도와 생명의 시작을 수호했고 기술력은 국내 선진수준에 진입했다. 2024년 길림성은 보조생식기술을 의료보험결제에 포함시켰는데 도시종업원 의료보험 결산비례는 80~85%, 도시와 농촌 주민 의료보험 결산비례는 55%로 단일 주기 시험관아기 치료비용은 만원 정도 절약할수 있어 가정 부담을 뚜렷이 경감시킬 수 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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