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행이 도착하지 않았다는 리유로 다리를 뻗어 고속철 문이 닫히는 것을 막았던 한 녀성 승객에 관한 영상이 온라인을 후끈 달구었다.
4월 20일, 심수철도공안처가 발표한 상황통보에 따르면 43세의 녀성 승객 오모는 철도부문 사업일군의 만류를 듣지 않고 몸으로 차문이 닫히는 것을 막았는데 이 행위는 ‘교통수단의 정상적인 운행을 방해하는’ 위법행위를 구성하기에 그는 행정구류 처분을 면치 못했다.
4월 18일 13시경, 광동 동관남역에서 출발하여 복건 하문역으로 달리는 D2404번 고속렬차가 심수북역 세번째 플래트홈에 정차하여 발송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렬차 문이 천천히 닫히고 있을 때, 갑자기 렬차 안에 있던 한 녀성이 “일행이 아직 차에 오르지 않았다”며 강제로 자신의 몸으로 렬차 문을 막아나서면서 렬차가 문을 닫고 발차하는 것을 막았다.
이 상황을 발견한 2명의 철도부문 사업일군이 즉시 제지해나섰지만 녀성 승객은 금새 감정이 격해지더니 사업일군의 만류와 다른 승객들의 초조한 눈빛을 전혀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이 녀성 승객의 3명의 동행 인원이 도착해서야 이 녀성 승객은 비로소 렬차 문을 떠났고 고속렬차는 문을 닫고 떠날 수 있었다.
4월 19일 12시경, 경찰은 하문에서 이 녀성 승객을 성공적으로 수사해냈는데 그는 교통수단의 정상적인 운행을 방해한 자신의 위법행위에 대해 숨김없이 자백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치안관리처벌법〉 제23조의 규정에 따라 철도경찰측은 법에 따라 그 녀성 승객에게 행정구류 처벌을 내렸다.
/CCTV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