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산가두, 음악수업서 전하는 항일영웅 이야기

13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하여 연길시 북산가두 사업일군들은 조양천진 광화소학교를 방문하여 항일전쟁의 력사와 정신을 학습하는 특별한 사상정치 음악수업을 진행했다.  

북산가두 단홍사회구역 서기 리명헌(李名轩)과 단청사회구역 서기 강함(康涵) 

이번 음악수업은 ‘음악으로 력사를 이야기하고 감동으로 가르침을 전한다’는 주제로 진행되였다. 음악수업은‘불꽃이 들판을 불태우다’, ‘항일의 불길’, ‘이어가는 노력’, ‘꿈을 향한 전진’ 등 네개 부분으로 진행되였으며 시대별 대표곡 16곡을 선정해 당의 려정과 위대한 항일정신을 생동감 있게 재현했다.

격양된 선률에 맞춰 강사들은 항일 영웅들의 투쟁 이야기를 전했고 참석한 학생들은 정신을 집중하여 강의를 참답게 들었다. 일부 학생들은 반주에 맞춰 조용히 흥얼거리기도 했으며 영웅들의 감동적인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 학생은 “이 노래들 뒤에 이렇게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앞으로 영웅들의 용감한 정신을 배워 열심히 공부하며 조국에 보답하겠습니다.”고 결심을 말했다.

이번 음악수업은 학생들에게 항일 전쟁의 력사 의미와 정신 가치를 더욱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교 관련 책임자는 “ 이번 음악수업은 학생들의 성장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북산가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사상정치 음악수업을 더 많은 중학교와 소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이 력사를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책임감 있는 새시대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리성복 특약기자

编辑：정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