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
국경 넘는 생태 대화로 야생동물 보호의 국제적 기준 구축

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
“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 설립의 초기 핵심 립지는 과학 연구, 교육, 문화 전파를 아우르는 종합 플래트홈을 구축하는 것이다. 동북범·표범이 지닌 불가결한 생태적 가치를 보여주는 동시에 중국과 로씨야 간 국경을 넘는 보호 협력이 실질적으로 진전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다.”
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 총경리 김봉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전국 유일의 동북범·표범을 특정 연구 대상으로 삼은 자연과학보급관으로서 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이하 자연과학보급관)은 설립 초기부터 일반적인 전시를 넘어선 사명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과학 연구 및 보급의 창구에서 국제 참여 플래트홈으로
2024년 9월 정식 개관 이래, 관람객의 피드백과 국제 협력 수요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자연과학보급관은 ‘생태 보호+국제 연구 학습+지역사회 참여’라는 립체적 모델을 더욱 강조하며 XR체험, 실시간 모니터링 전시 등 상호작용 프로젝트를 도입함으로써 대중들이 지식의 피동적 수용자에서 생태 보호의 적극적 참여자 및 전파자로 전환되도록 이끌었다.
자연과학보급관 총경리 조리 한의(韩懿)는 “과거 훈춘이 사람들에게 남긴 가장 깊은 인상은 ‘국경 도시’였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과학 보급 전시와 국제 활동을 통해 ‘동북범·표범의 고향’, ‘중·로 생태 협력의 최전선’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자연과학보급관은 훈춘 생태 브랜드의 전시 ‘창구’일 뿐만 아니라 자연 보호에서 ‘과학 보급+실천’의 이중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련계하고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보호 전략 최적화와 인간·야생동물 갈등 완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 기술이 구현한 몰입형 생태 체험
자연과학보급관은 총 면적 약 3.5만 평방메터로 주제별 과학 보급 전시관과 동북범·표범 비즈니스호텔 두 부분으로 구성된 전시, 연구 학습, 회의, 식사, 숙박이 일체화된 종합 문화관광 랜드마크이다.
자연과학보급관의 디자인은 장백산맥의 실제 경관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절묘하게 융합하여 ‘생태계의 취약성과 인간의 책임의 시급성’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전체 전시관은 ‘동북범·표범의 고향, 매력적인 훈춘’을 주제로 동북범·표범의 력사적 분포 및 과학적 탐구를 추적하고 보호 성과와 ‘천공지일체화 모니터링(天空地一体化监测)’ 실황을 보여주며 생물 다양성 보호를 중점으로 삼는다. 자연과학보급관 내부는 주로 자연 탐구 전시구역, 훈춘 인문 예술 전시구역, 가족 체험 전시구역 및 다차원 영상관, XR 몰입형 공간 등의 기능 구역으로 다양한 관람객의 요구를 충족시킨다.
운영 성과와 사회적 피드백






개관 이래, 자연과학보급관의 루적 관람객수는 20만명을 넘어섰으며 그중 연학팀은 5만 명을 초과했다. 한의는 “피드백에 따르면 XR 체험구역과 실시간 모니터링 화면이 가장 선호되며 특히 청소년층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이는 생태 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 수요가 피동적인 지식 수용에서 보호 론리를 리해하고 보호 성과를 직접 목격하려는 심층적 참여로 업그레이드 되였음을 반영한다.”고 전했다. 과학관은 현재 과학 연구 보조, 교육 해설, 기술 보호, 호텔 운영 등을 포괄하는 약 4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주변 지역의 식사, 숙박, 교통 등 써비스업 발전을 효과적으로 촉진하여 사회적 효익과 경제적 효익의 초기적 통일을 실현했다.
전 년령대 계단식 생태 실천 구축
독특하고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자연과학보급관은 이미 길림성 연구 학습 려행 기지로 지정되였으며 체계적으로 다양한 년령대를 위한 연구 학습 과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연과학보급관 관람’에서 ‘심층 연구 학습’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실현했다.
소학교 단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관은 ‘호랑이·표범 가족 탐험’ 과정(课程)을 선보인다. 이 과정은 따분한 설교를 피하고 야생동물 보호 이야기 그림책, 취미 게임 및 연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친환경 손제작을 통해 아이들 마음에 자연을 사랑하는 씨앗을 심는 것 이다. 중학교 단계의 학생들을 위해서는 더 도전적인 ‘생태계 수호자’ 과정을 설계했다. 학생들은 실제 모니터링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식지 복원 책략을 시뮬레이션 하는 것이다. 한의는 “과정 설계의 핵심 론리는 ‘감정적 인식에서 책임 있는 행동으로’라는 명확한 방향으로 련결을 조성하고 의식을 키우며 보호 행동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활동 실천과 국제 교류



2025년, 자연과학보급관은 ‘중·로 청소년 동북범·표범 보호 여름캠프(夏令营)’ 등 여러 교류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중·로 두 나라 학생들은 모니터링 데이터를 함께 분석하고 방호림 조성에 참여하며 문화 생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는 국제화된 연학의 강력한 효과를 유력하게 립증했다. 또한, 자연과학보급관 측은 민간 ‘동북범·표범 예술단’의 설립을 지원하여 조선족의 상모춤, 퉁소 연주 등 무형문화유산 예술 형식으로 이야기를 외부에 표현함으로써 지역 인문 예술과 국제 교류의 심층적 융합에 기여하며 국제적인 전파를 확장했다.


미래 업그레이드와 계획
자연과학보급관의 연구 학습은 ‘전 년령대’로 확장될 예정이다.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가족 연구 학습 주말 캠프’ 및 ‘성인 자연 지도자 양성’ 과정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동시에, 훈춘시 서부 계획 자원봉사자, 연변대학 등 고등 교육 기관과 협력을 심화하여 생물, 관광 등 관련 전공의 실습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로씨야 표범국립공원과 ‘중·로 량국 국립공원 국경 간 생태 과학 탐사 로선’을 공동 개발하여 참가자들이 중국과 로씨야 보호구역의 차이를 현장에서 조사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경을 넘는 보호의 ‘정보 중추’와 ‘행동 교량’ 구축
자연과학보급관은 독특한 립지와 자원의 우위로 중국과 로씨야 량국이 동북범·표범 보호 분야에서 교류 협력하는 ‘최전선 구역’이자 ‘협력 중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자연과학보급관은 로씨야 표범국립공원과 모니터링 데이터 공유 협정을 체결하여 국경 간 생태 정보의 가시적(可视化) 관리를 실현했으며 합동 순찰, 서식지 평가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량측이 공동 주최하고 있는 ‘중·로 량국 국립공원 국제 연구 학습’ 프로젝트는 이미 선도적 사례로 현재까지 5차례 성공적 운영으로 중국과 로씨야 학생 200여명 이상을 접대했다. 학생들은 중국 측에서 학습할 뿐만 아니라 로씨야 표범국립공원의 비관광 구역에서 야생동물구조쎈터를 방문하고 독특한 해안 서식지를 탐방함으로써 국경 간 생태를 체험했다.


협력 심화와 장기 비전
자연과학보급관과 로씨야 표범국립공원측은 ‘국경 간 생태 과학 보급 전시구’ 공동 건설, 해설원 파견 교류 학습, 이중 언어 과학 보급 과정 공동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론의하고 있다. 한의는 ‘자연과학보급관측은 로씨야 파트너와 함께 노력하여 ‘동북범·표범 국경 간 서식지’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 땅의 가치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보호 중심 경제’ 혁신 모델 탐색
생태적 효익, 사회적 효익, 경제적 효익의 선순환과 상호 촉진을 실현하기 위해 자연과학보급관은 핵심 자원에 기반하여 보호 사업에 혁신적인 파생(衍生) 사업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다.
자연과학보급관은 ‘천공지일체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여 혁신적인 ‘호랑이·표범 클라우드(云端) 입양’ 공익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스템은 호랑이·표범의 독특한 무늬를 통해 특정 개체를 정확하게 식별하고 추적할 수 있다. 일반인들은 온라인 플래트홈을 통해 훈춘 지역에서 활동하는 번호가 지정된 야생 동북범이나 표범을 선택하여 ‘입양’할 수 있다. 입양자의 기부금은 해당 개체 활동 구역 내에 과학적으로 겨울철 먹이 보충 지점을 설치하고 모니터링 장비를 유지하는 데 전문 사용될 예정이다. 입양자는 정기적으로 ‘자신의’ 동북범·표범의 최신 활동 영상, 이동 경로도 및 생존 상황 보고서를 받을수 있다. 이 모델은 류행하는 ‘클라우드 나무 심기(云种树)’ 개념을 리용하여 투명하고 직관적이며 대중 참여 보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자 한다.
수호자의 초심과 안목

지난 날을 돌아보고 앞날을 전망하며, 김봉은 “우수한 자연과학보급관은 결코 전시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반드시 확고한 과학성, 생동감 있는 상호작용성, 개방적인 국제성을 겸비해야 한다.”며 “새로운 동북범·표범 가족이 나타날 때마다 나는 크게 고무된다. 이것은 정부, 연구 기관, 지역사회, 그리고 과학 보급 플래트홈이 함께 노력하는 방향이 옳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그는 “훈춘 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이 글로벌 동북범·표범 보호 네트워크의 한 기준이 되는 플래트홈이자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방관자’에서 ‘행동자’로 바뀌여 중국과 로씨야, 나아가 전세계와의 생태 대화와 전방위적 교류에서 적극적인 추진자와 련결자의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길림신문 김명준기자
编辑:최승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