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그린환경연합(이하 환경연합)은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3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및 2025 국제 환경문화 가이아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 손봉금 수필가(재한동포문인협회 사무국장)가 수필 부문 대상, 유영란 시인(재한동포문인협회 고문)이 문화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한국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국회상임위·서울시 등의 후원 아래, 월드그린환경연합과 국제가이아클럽 주최로 진행된다. 에너지 절감과 지구촌 환경보전,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사용 등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한 국내·외 기업·개인·단체를 시상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수상자 유영란(오른쪽 네 번째), 손봉금(오른쪽 두 번째)이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원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손봉금 수필가는 흑룡강성 교사 출신으로 신문과 문학지에 시, 수필, 수기,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2016년 영남문학으로 시인 등단했으며, 2024년 한국국보문학으로 수필가 등단했다.
유영란 시인(번역가·시낭송가)은 현재 한국문인협회 시 분과 정회원, 한국공무원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예작가회 부회장, 아태문화예술총연합회 수석부회장, 코리안드림 문학회 부회장(편집주간), 재한중국동포문인협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동북아신문,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기자
[본 문장은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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