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국교민협회, 중한 우호 증진 위한 행사 개최 예정

- 중국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 한국 광복 80주년 기념대회 및 중한노래자랑대회 펼친다

중국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 한국 광복 80주년 기념대회 및 중한노래자랑대회 등 

행사 개최를 앞두고 대림동에서 제1차회의가 개최되었다.

7월 5일,  2025년  서울중국교민협회 주최, 한국언론인협회, 한중신문기자협회가 협찬한 중국 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 한국 광복 80주년 기념대회 및 중한노래자랑대회  등 일련의 행사 개최를 앞두고 관련행사 준비회의 제1차회의가 대림동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중한노래자랑 행사에서는 10대 재한중국교민 가수를 선발하는데 한국가수협회가 현장에서 한국 가수 증서도 수여한다.

또한 이번 축제는 중한수교 33주년 이래 중한 우호협력 교류 추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재한교민을 표창할 계획이며, 중한우호관계에 한걸음 더욱 보탬이 되고자 하는 ‘10대중한민간우호대사’ 표창 수상식 및 공익성 문예공연축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현지 중국교민 각 협회 대표들과 유명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언론인협회, 한중신문기자협회, 한국다문화원로회, 한국동북3성 총상회, 한국푸젠(福建)상회, 한국하이난(海南)총상회, 한국헤이룽쟝(黑龍江)상회, 한국지린(吉林)상회, 재한중국어교육협회, 재한지린동향회, 동방중국어학원, 한국아리랑활력무용예술단, 한국송곡대학교 등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또 재한중국교민의 한국 사회 통합과 발전, 재한중국교민과 한국 본토 각 분야의 협력 교류 등의 의제를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서울중국교민협회 회장, 한중신문기자협회 회장 겸 한국신화신문사 사장인 조명권

회의에서 서울중국교민협회 회장, 한중신문기자협회 회장 겸 한국신화신문사 사장인 조명권은 발언에서 어떻게 하면 재한중국교민들의 우세를 더욱 잘 발휘하고 한국과 기타 국가 및 지역의 경제, 문화,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촉진에 대해 많은 건설적인 의견과 건의를 제기했다.

한국동북3성총상회 류리쿤(劉立坤) 회장은 “재한중국교민들은 독특한 문화적 배경과 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과 중국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다리이자 유대감이다.” 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울중국교민협회가 주도하고 기타 재한중국교민단체 협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직 국회의원, 국가계획위원회 경제1소조위원회 의장, 한중의원연맹 감사인 정태호 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재한중국교민대외협력 관련 첫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중국교민협회,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기자

[본 원고는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