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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근, ‘한중일 혁신협력센터’ 출범식서 동북아 협력 강조

김명준      발표시간: 2025-06-27 15:14       출처: 한중글로벌협회 选择字号【

6월 25일, (사)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이 한국 대표로 중국 산둥성에서 개최된 ‘한중일 혁신협력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동북아 3국 간 혁신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중일 혁신협력센터’ 출범식 행사장

이번 출범식은 한중일 3국 간 혁신 기술과 산업 협력을 촉진하고 공동 번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각국 정부 관계자, 연구기관, 경제단체, 협회, 민간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해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우수근 회장, 비공식 환영 만찬 발언

행사 전날인 24일 열린 비공식 환영 만찬에서 우수근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중일 3국은 수천 년간 인문·문화 공동체를 이뤄왔고 이제는 동아시아의 공동 번영을 위한 운명공동체이다.”라며, 이번 센터 출범이 “단순한 공간 개소를 넘어 세 나라가 협력해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는 상징적 출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우 회장은 “한국, 중국, 일본에서 유학하며 세 나라의 문화와 사고방식, 공동체 의식을 체득했다. 그 과정에서 갈등보다 협력할 이유가 훨씬 많다는 걸 깨달았다.”며 “(사)한중글로벌협회는 한중 민간 신뢰 회복과 미래 협력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는 (사)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

행사 당일인 25일, 우 회장은 한국 대표로 출범식에서 축사를 전했다. 그는 “이번 센터는 한중일 3국 간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며 “세 나라가 함께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상생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현지 유망 기업과 바이오 산업단지를 시찰하며 한중일 산업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 향후 민간 차원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한편, ‘한중일 혁신협력센터’는 2024년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3국 과학기술협력 공동추진의 일환으로 출범하게 된 플랫폼으로 기술 표준 협력, 혁신기업 육성, 대학·연구소와의 산학연 협력 지원을 통해 하이테크 과학기술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우 회장은 “앞으로도 한중글로벌협회와 함께 3국 간 협력을 위한 다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중글로벌협회,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기자

[본 원고는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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