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31 국도 림강구간에 자리한 압록강문화관광거리는 독특한 ‘1개 섬, 3개 전시관, 3대 주제, 9개 거리경관’구조 (략칭 ‘1339 구조’) 로 G331 국도 연선의 문화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 대상은 홍색력사, 자연생태, 삶의 현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관광객들에게 변경도시 림강의 과거와 현재를 읽을 수 있는 몰입형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현지 문화관광산업의 질적 승격을 효과적으로 추동했다.

구조 혁신으로 문화와 관광의 융합의 새로운 그림 그려
압록강문화관광거리의 혁신은 명확한 ‘1339 구조’의 총제척 배치에 있다. 이 설계는 수자 조합이 독창적일 뿐만 아니라 G331 국도의 브랜드 형상에 깊이 부합되며 림강이 가진 풍부한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승급시켰다. 점, 선, 면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홍색기억, 자연경관 등 다양한 요소들을 층차가 명확하고 함의가 풍부한 감동적인 그림으로 성공적으로 엮어냈다.

함의가 풍부하고 력사와 자연이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다가오는 공간
핵심 경관인 ‘1개 섬’은 압록강 한가운데 자리한 강심도를 뜻한다. 이곳은 관갱객들이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3개 전시관’에는 림강전역기념관, 진운옛터기념관, 력사문화관이 포함된다. 3개 전시관은 림강의 ‘력사 기억 저장소’를 구성하며 관광객들로 하여금 소중한 유물과 사료 속에서 시간의 온기를 느끼게 하고 이 도시의 정신적 뿌리와 발전의 맥락을 깊이 리해할 수 있도록 한다. 강변 거리에 집중적으로 조성한 ‘세가지 주제’광장—항미원조기념광장, 민속문화주제광장, 클래식 영화 주제포토존은 정신적 핵심과 문화적 특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들은 각각 영웅도시의 홍색 발자취를 명기하고 생생한 민속풍정을 보여주며 영상예술을 통해 세대를 초월한 집체 기억을 불러일으켜 시공간을 넘어선 감정적 공명을 형성하고 있다.

장면이 다채롭고 강변 정취가 활력으로 피여나는 공간
거리의 활력과 삶의 현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정성껏 조성한 ‘아홉개 거리경관’이다. 푸르름이 가득한 강변공원에서 두 나라의 우의를 담은 중-조국경대교까지, 대중문화의 활력을 보여주는 백성무대에서 스릴이 넘치는 압록강표류까지, 그리고 각종 야시장과 미식거리까지 모든 경관들은 각자 독특한 매력들을 지녔다. 관광객들은 멀리 다른 나라 풍경을 바라볼 수도 있고 국경도시의 독특한 지리적 매력을 느낄 수도 있으며 시정부광장에 서서 도시의 발전맥락을 짚어볼 수도 있고 또 곳곳에 자리잡은 주제 문화 조형물에서 민족풍정을 느낄 수도 있다.

압록강문화관광거리의 성공적인 출시는 림강시가 지역자원을 토대로 문화와 관광의 깊은 융합을 추진한 전형적인 사례이다. 이는 G331 국도 연선의 관광 품질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력사와 현대, 자연과 인문, 고요함과 활력의 조화를 통해 림강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하고 변경지역 문화관광의 고품질 발전에 유익한 참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림강은 이미 관광객들이 동북지역의 변경풍정을 느껴보고 홍색문화를 체험하며 여가를 즐기는 관광지로 자리매김됐다.
/길림신문 정현관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