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3일 오전,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세포산업단지에서 사이프천우(赛浦天宇)생명과학기술(연변)유한회사(이하 ‘사이프천우’)의 개업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정부, 기업, 학계 및 사회 각계의 인사 약 백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였다.

사이프천우 전규상 리사장은 환영사에서 회사의 계약 체결과 건설 과정을 회고하며 회사가 길림천우건설그룹과 사이프생명과학기술(장춘)유한회사의 공동 투자로 설립되였음을 소개했다. 그는 회사가 줄기세포와 엑소좀(外泌体)을 핵심 연구 개발 방향으로 삼고 길림대학 전문가팀과 한국휴림생명과학연구소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생명과학기술의 최전선 탐구 및 응용 전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변의 고품질 발전에 ‘신질생산력’을 불어 넣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 염지춘 주임은 개발구 당사업위원회와 관리위원회를 대표해 사이프천우의 개업을 축하했다. 그는 축사에서 사이프천우 대상의 성공적인 착지는 개발구가 생명과학기술 산업 클러스터(集群)에 주력하고 ‘신질생산력’을 대폭 육성한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하며 지역 산업 체계 완비와 과학 기술 혁신 능력 제고에 중대한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사이프천우의 기술 협력 파트너인 사이프생명과학기술(장춘)유한회사의 왕위 총경리는 축사에서 줄기세포 분야의 기술 축적과 연구 개발 우세를 바탕으로 핵심 공정의 원활한 전환과 실행을 보장하며 세포 제조의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핵심 프로젝트의 연구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아라고 밝혔다.


사이프천우는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 세포산업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총 건축 면적은 약 2,700평방메터이다. 회사는 줄기세포 기초 연구쎈터, 인체 유래 및 식물 엑소좀 연구 개발 생산기지, 줄기세포 지식 보급 전시 및 건강 관리 상담 써비스를 통합해 첨단 생명과학기술을 실질적인 건강 복지로 전환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퇴행성 신경 질환, 대사성 질환, 관절 조직 손상 복구 등 분야에서 과학 연구 전환과 림상 응용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사이프천우 책임자는 이번 개업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각 파트너와 협력하여 건강한 미래를 함께 구축하며 사이프천우를 동북아 지역 생명 건강 산업의 중요한 기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김파기자
编辑:안상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