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길림성촬영가협회, 연변주문학예술계련합회, 룡정시당위 선전부, 연변대학 미술학원이 공동 주최한 중국 연변 ‘새 랜드마크’ G331 가장 아름다운 변경선 예술 사진전이 연변대학교 미술관에서 열렸다. 연변주 내외의 촬영 애호가, 연변대학교 학생 등 20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해 전시를 관람했다.
올해는 습근평 총서기 연변 시찰 10돐이자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이 되는 해이며 동시에 G331 연변개방관광대통로 길림구간이 전면 개통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번 사진전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의 확고한 수립을 주된 맥락으로 삼고 ‘총서기의 간곡한 당부를 명기하고 분발전진하자’를 주제로, ‘G331 연변개방관광대통로 건설’을 핵심 창작 소재로 삼았으며 촬영예술 창작을 통해 연변이 지난 10년간 이룬 발전 성과를 전방위적으로 조명하고 G331 연선을 따라 펼쳐진 자연지리, 경제사회 발전상, 민족단결진보, 변경 개방의 새로운 풍모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사진전은 시각적 향연을 통해 사람들이 나날이 새로워지는 연변의 변화를 느끼게 했다.
길림성촬영가협회 주석 정춘생이 개막식에서 축사를 전했고 사진전조직위원회에서는 선정된 우수 작품 창작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사진전에는 총 17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였으며 지리적 아름다움, 발전의 변화, 인문학적 정취, 개방의 모습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작가들은 다원적인 시각과 현대 예술적 사고를 바탕으로 후반 작업기술, 복합 재료 및 다원적인 형식을 활용해 예술작품을 창작했고 이를 통해 작품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여넘어 연변의 자연풍경, 민족풍속, 향촌진흥, 흥변부민 및 주민생활 향상, 문화와 관광의 융합 등 새로운 기상을 다각적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G331 연선을 따라 지리, 발전, 인문, 개방의 모습과 여러 민족 주민들이 융합하고 공생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했다.
전시관람 후 열린 좌담회에서 길림성 내외의 촬영가들은 문화와 관광이 융합하는 새로운 환경에서의 사진 기록과 창작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촬영가들은 중국조선족민속원, 두만강광장, 일광산조각공원 등지를 방문하여 현장 취재 및 창작 활동을 진행했다.
/연변라지오텔레비죤넷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