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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G331 정식 개통... 변경선 관광 새 장 열린다

김영화      발표시간: 2025-09-29 10:07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28일, G331(연변 구간) 개통식 및 ‘장백 비경·길선 331’ 제4회 ‘가장 아름다운 연변과의 만남’ 변경선 자가운전 려행 활동이 훈춘시 와스토크환락섬에서 활기찬 시작을 알린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가운전 려행 애호가, 문화관광 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순간을 함께 했다.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국장 류동매가 길림성자가운전려행및캠핑카분회 비서장 장과연 비서장에게 기발을 수여하며 자가용 차량 행렬에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연변주 부주장 윤조휘가 발차를 선언하고 경적을 울리자 대형 스크린에 연변 전역 G331 지도가 공개되였다. 지도의 전 로선이 전부 공개되는 순간 현장에 있던 모든 차량이 일제히 경적을 울리며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가동식 이후, 자가용 50대와 100여명의 참가자로 구성된 순회 차량 행렬이 G331 국도를 따라 질서정연하게 출발하며 기대감 넘치는 국경선 려행의 막을 올렸다.

장춘홍기자동차동호회 회장 류적은 “연변의 생태적 아름다움, 민속문화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는데 이번 자가운전 려행이 우리 회원들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백 비경·길선 331’을 테마로 하고 G331 국도 개통을 계기로 기존 브랜드 행사와 깊이 융합해 훈춘, 도문, 룡정, 화룡, 안도 등 5개 현, 시를 관통하는 코스가 마련되였다.

려행객들은 ‘한눈에 세 나라를 바라볼 수 있는’ 장엄한 경관과 두만강의 힘찬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고 또한 ‘천연산소탱크’의 신선함을 만긱하게 되며 아울러 조선족 민속문화를 깊이 체험하고 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람을 경험하며 현지 전통음식도 맛보게 된다.

특히 연변에서는 ‘꼬치왕, 국물왕’ 경연대회, 송이버섯 무형문화유산 장터, 변방 군민 합동 잔치, 인삼문화 체험 등 다채롭고 풍성한 활동들을 준비했다. 참가자들이 연변 국경선의 자연생태의 아름다움, 인문풍정의 매력을 전방위적이고 몰입감 있게 느낄 수 있다. 

/김영화기자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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