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북경 샤오미자동차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 /신화넷
북경이 2027년까지 5G 공장을 20개 이상 건설할 계획이다.
최근 발표된 〈북경시 5G+산업 인터넷 혁신발전 실시방안(2025년―2027년)〉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5G산업 전용 네트워크 총 50개 이상 구축, 5G 응용 솔루션 공급업체 50개 이상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실시방안에 따르면 북경은 ‘5G+산업 인터넷’ 인프라 건설을 가속하고 북경시 제조업 중점 발전 구역과 기업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5G 네트워크 최적화, 산업 5G 전용 네트워크 및 5G-A 네트워크 배치를 우선적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북경시의 중점기업들이 5G 독립 전용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전개하도록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북경시경제정보화국 관계자는 “‘클라우드·네트워크·컴퓨팅·제어’ 통합을 추진하고 산업 컴퓨팅 시설 구축을 확대해 설비·시스템·제조사간 산업 데이터가 원활하게 류통 및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북경시경제정보화국에 따르면 전자정보, 자동차, 장비, 바이오의약 등 북경시 선도기업들이 주도적 역할을 발휘하여 5G 공장 건설 및 대표 솔루션 보급을 가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 북경시는 5G 공장의 5G-A 업그레이드 배치에 속도를 가하고 5G 공장의 평가 인증 업무를 추진하여 5G 공장 건설의 수준과 규모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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编辑: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