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7일부터 31일까지 장춘에서 개막된 동북아박람회에서 길림시 도시이미지 전시부스 외에도 길림시 특색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각종 전시관에서 활발히 모습을 드러내며 박람회의 이목을 끌었다.
신소비, 신써비스관에서는 길림시백령다운(羽绒)제품유한회사 부스가 많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다운 이불, 다운 베개 등 제품들은 부드럽고 푹신한 질감, 탁월한 보온 성능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으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985년에 설립된 이 기업은 년간 800톤의 다운을 가공하고 다운 의류 및 이불 등 10만점의 제품을 생산하며 일본과 유럽, 미국 등 세계 각지로 수출하고 있는 동북 지역 최대의 다운 및 제품 수출기지이다.
교하시 부스 또한 많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석재", "의약 건강", "신에너지", "문화 관광", "농특산품 심가공" 등 5대 산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성과를 전시했다. 건과일과 목이버섯 등의 농특산품부터 령지버섯 분말 등 특색 있는 의약건강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지역 경제의 활력을 보여주었다.
교하시는 동북아박람회라는 중요한 플래트홈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심화하고 지역 특색제품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동시에 더 많은 우수한 자원을 유치해 지역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동북아박람회에서 길림화학섬유그룹은 현대산업관의 전략적 신흥산업 전시구역에 탄소섬유 전 산업체인 제품을 선보이며 산업 확장 성과와 대중 친화적인 응용연구를 소개했다.
전시장에는 기본적인 탄소섬유 원재료부터 스키 보드, 자전거 등 최종 제품까지 다양한 전시품이 정렬되여 중국 최대 탄소섬유 생산기업으로서의 전 산업체인 경쟁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었다. 개막 이후 줄곧 많은 기업 및 관람객의 관심을 받으며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박람회에서 길림화학섬유그룹은 탄소섬유 복합재료가 교통, 에너지, 건강, 장비 등 4대 분야에서 활용된 제품을 중점적으로 전시했다. 지난 박람회에서 탄소섬유 원사, 카본섬유 등 상류 원자재를 주로 소개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탄소섬유 복합재 제품을 대폭 확대해 하류 산업 발전을 강조하며 산업 확장 성과를 부각했다.
/무송융매체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