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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 지속가능 발전 모델 제시

리미연      발표시간: 2025-08-25 12:37       출처: 신화넷 选择字号【

생태 복원과 록색 전환 ‘두마리 토끼’ 잡는다

한봉호 /신화넷

중경시가 생태 복원과 록색·저탄소 전환을 통한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10여년전, 중경에 위치한 한봉호(汉丰湖)는 여전히 사람들을 골치 아프게 하는 소락대(消落带)지역이였다. 삼협 프로젝트 완공후, 저수지 수위의 주기적인 오르내림으로 세계에서 면적이 가장 큰 저수지 소락대가 형성되였다. 개주(开州)구는 뚝을 쌓아 호수를 만들어 한봉호를 조성했는데 그 면적이 항주 서호의 두개에 해당한다.

“한봉호 조성으로 수위 변동 지역이 크게 줄었지만 상류 오염물과 도시 페수 등의 영향으로 한때 수질이 악화되였다.” 중경시 개주구자연보호지관리쎈터 계획발전과 장시(张犀) 부과장은 개주구는 오염 원인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수몰에 강한 교목 및 초본식물 40여종을 선별·활용해 습지 조류 서식지 재조성, 습지 기반 련못 조성, 소규모 습지 조성 등 독특한 습지 생태계를 구축하여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경관 미화의 성과도 얻었다고 소개했다.

한봉호의 생태환경이 개선되자 스포츠 경기, 관광·레저, 문화연수 등 다양한 업종도 활성화되였다.

“한봉호에서는 모터보트(摩托艇), 패들보드(桨板) 등 20여가지의 수상 스포츠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가급 수상 스포츠 대회를 22차례 개최했다. 한봉호를 중심으로 야간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호수가 먹자거리를 조성했으며 호반 캠핑 등 휴양·레저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중경호산(湖山)문화관광발전회사 류효파(刘晓波) 부사장에 따르면 한봉호 주변의 야간경제 소비 규모는 총 85억원에 달한다. 올 상반기 한봉호 소재 관광리조트를 찾은 려행객은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난 연 42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최근 수년간 중경시가 생태 보호·복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안 이곳의 공업기업들도 에너지 절약·록색 전환을 위한 혁신적 조치를 시행해왔다.

중경시 장수(长寿)구에 위치한 중국석유화학 중경천유(川维)화학공업회사에 들어서면 공장 내부가 청결하게 정돈되여있고 주위에는 록음이 우거져있다. 공장지역 대기질은 ‘우수’로 측정되였다.

중경천유화학공업회사 메탄올운영부 서구(西区) 부주임 하강(何强)은 “‘악취 없는 공장’, ‘페기물 없는 공장’ 건설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면서 류산(硫酸) 회수 설비를 구축해 공장에서 발생한 페류산(废硫酸)을 회수·재활용함으로써 매년 3만 5,000톤의 페류산을 처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페류산 재생 순환 리용 설비가 완공·가동된 후 더 이상 외부에서 류산을 구매할 필요가 없을뿐더러 페류산 처리에 큰 비용을 들일 필요도 없게 되였다. 이를 통해 매년 4,583만원에 달하는 류산 구매비를 절감할 수 있다.

중경시 사평패(沙坪坝)구에 위치한 청봉(青凤)과학혁신성내 공장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청봉과학혁신성의 건설·운영업체인 중경공유공업투자회사 관계자는 “중경시 시급 록색공업단지로서 단지내 기업이 태양광 설비를 갖추도록 장려함으로써 산업단지와 기업의 탄소절감 효과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단지내 셀리스(赛力斯)자동차 봉황(凤凰)스마트공장은 ‘태양광+자동차 제조’ 무탄소공장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해 1만 8,800평방메터 규모의 ‘태양광+스토리지+충전’ 일체화 발전 프로젝트를 건설했다. 해당 프로젝트의 년간 발전량은 1,584만키로와트시로 매년 표준석탄 약 5,070톤을 절약하고 약 1만 3,284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중경시경제정보위원회는 중경의 록색 제조 체계가 꾸준히 보완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총 170개의 국가급 록색공장, 16개의 록색산업단지가 건설되였다고 전했다. 

/신화넷

编辑: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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