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박람회] 길림-절강, 빙설산업 접목행사 곧 길림시서

제15회 중국-동북아박람회의 중요한 행사중 하나인 2025년 ‘길림에서 절강과 만나다’(吉遇浙里) - 장강삼각주 유명 기업인 길림 방문 및 길림성 빙설장비 산업발전 과학기술 혁신 접목 행사가 8월 28일 길림시 세무만금호텔(世贸万锦大酒店)에서 개최하게 된다. 

‘길림에서 절강과 만나다’는 길림성과 절강성의 맞춤협력(对口合作)을 심화하는 중요한 조치이다. 이는 길림성의 우세 자원과 과학연구 능력을 절강성의 금융 자본 및 산업 우세와 충분히 결합하는 것을 핵심으로, 적극적으로 산학연(产学研) 협력 플래트홈을 구축하고 길림성과 절강성 및 장강삼각주 지역의 정부•기업•학교•연구기관의 력량을 모아 과학기술 혁신 발전의 새로운 경로를 함께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길림성발전과개혁위원회 경제련합처 2급 조사원 장국신

길림성발전과개혁위원회 경제련합처 2급 조사원 장국신(张国新)은 “이번 행사는 길림성과 절강성 발전과개혁위원회, 공상련합회가 주도하여, 길림성상무청과 교육청 등 관련 성급 부문, 절강성주재길림대응협력작업팀 및 길림시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에는 길림성과 절강성 량성 관련 령도, 길림성 및 장춘시 소속 부문 책임자, 남북방 빙설장비 기업 및 국내 산업 선도 기업과 과학기술금융기관 책임자, 길림대학교와 동북사범대학 등 고등교육학교 및 과학연구기관 대표, 장강삼각주 지역 업계협회와 유명 기업가, 과학기술혁신투자기구 및 매체 대표 등 참가로 회의 규모는 2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 하이라이트로는 첫째, 길림성은 빙설장비산업 전용 지원 정책을 처음으로 공개 발표해 업계의 혁신발전에 견고한 제도상의 보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행사 현장에서 빙설산업련맹 가동 의식 및 전략적 협약을 2건 체결하게 되며 이로 자원의 효률적 통합과 프로젝트의 신속한 실행을 촉진할 것이다. 셋째, ‘정책 혜택, 기술 전환, 스마트 업그레이드, 산업 실천’이라는 4개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 길림과 절강 량지 전문가들이 산업발전의 새로운 경로를 깊이있게 토론하게 된다. 넷째, 행사에는 두개의 분회장이 마련되여 빙설장비 신제품과 적용 사례, 길림성 신질생산력 투자 계획, 길림대학 및 북화대학 등 고등교육학교의 과학연구성과 전환 프로젝트, 산업사슬 협력 혁신 프로젝트 프로모션(路演) 등 내용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장국신은 “박람회의 전략적 기회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는 길림성 빙설장비산업 고도화•지능화 성장에 조력하게 된다. 길림성의 풍부한 빙설자원과 장강삼각주의 선도적인 과학혁신 및 금융 우세가 상호 보완적으로 결합되여 장비 기술 발전을 위한 광활한 공간을 열어줄 것이다. 또한 정책, 자본, 기술 융합을 통해 길림성이 ‘빙설 경제 고지’를 조성하려는 확고한 결심을 충분히 보여주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길림신문 손맹번기자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