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란시 소성림장의 야생인삼 재배기지에서 다수의 인삼 묘목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였다. 이 기지는 "순리에 따르고 최선을 다한다(顺天时、尽人事)"는 재배 철학을 바탕으로 116헥타르의 산림 면적에서 산림 인삼재배와 생태보호의 융합발전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서란시는 장광재령에서 송눈평원으로 이어지는 지대에 위치해 있어 삼림피복률이 52.55%에 달하는데 이는 인삼재배에 탁월한 자연 조건을 제공했다.
서란시정부는 "1+555" 우수산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100억원 규모 야생인삼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등을 발표해 전국적인 산림 인삼산업 발전의 선도지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전 시의 인삼재배 면적은 1,500헥타르, 총량이 약 1.37억포기에 달하며 100억원 규모의 인삼산업 기반이 빠르게 다져지고 있다.
서란시림업국의 지도 아래 소성림장은 산림경제 발전의 장점을 활용해 장백산 계통의 산림인삼을 재배하고 있다. 이 인삼은 강한 환경 적응력과 뛰어난 시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엄격한 야생인삼 재배관리 기준을 준수해 "자연 성장 + 인위적 관리" 방식으로 운영된다.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배 방식을 고수함으로써 인삼이 산림의 원시토양에서 서서히 약효를 축적할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삼 묘목의 건강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이 림장은 1.3만메터의 방호 울타리를 설치하고 주요 지역에 15개의 CCTV 감시카메라를 구축했다. 또한 전문 인력을 상주시켜 24시간 순찰을 하고 있다.
현재 기지에서는 약 60만포기의 인삼이 재배되고 있으며 30년생이 되면 야생 인삼과 동등한 식용 및 약용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고 한다.
서란시는 산림 인삼산업을 통해 여러 림장의 선도적 시범사업을 촉진하고 제품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림장들의 수익증대와 지역 주민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태보호와 산업발전을 병행하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제 발전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무송융매체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