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林朝鲜文报-吉林省委朝鲜文机关报
● 国内统一刊号: CN22-0030 邮发代号: 11-13
길림신문 > 사회일반

“무상헌혈, 작은 관심이 위험에 처한 생명을 구한다”

리전      발표시간: 2025-08-05 21:18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 연변주적십자중심혈액소와 연길시 하남가두, 건군절 맞이 무상헌혈 활동 개최

최근, 연변주적십자중심혈액소는 연길시 하남가두와 손잡고 건군절 맞이 무상헌혈 활동을 개최했다.

활동에는 하남가두 ‘세가지 신 조직(신 경제조직, 신 사회조직, 신 취업군체)’ 소속 참가자들이 하남가두판사처를 방문해 헌혈 주의사항을 료해한 후 개인정보를 기입하고 차례대로 헌혈차에 올라 혈액검사를 받고 무상헌혈을 했다. 이들 속에는 보석판매일군이 있는가 하면 물업관리회사 담당자도 있었다. 엄격한 선별검사를 거쳐 최종 루계로 헌혈량이 1,800미리리터에 달했다.

무상헌혈을 마친 참가자들은 “비록 군인은 아니지만 군인절을 맞아 이런 방식으로 조금이라도 사회에 기여하고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헌혈이 헌혈자의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고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견지할 타산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변주적십자중심혈액소 선전일군 조효단은 “현재 주내 혈액 재고량이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서 병상의 환자들이 수혈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라고 하면서 “혈액 수급 균형을 맞추기 위해 관련 사업일군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작은 관심이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