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시와 할빈시를 오가는 새로운 교통편이 곧 생긴다. 길림시쌍흥뻐스려객유한회사에 따르면 8월 11일부터 도시간 뻐스(城际公交)가 운행될 예정이다.
길림시-할빈시 도시간 뻐스는 하루 10회 왕복하며 전체 소요 시간은 약 3시간, 료금은 1인당 50원이다.
기존 장거리 뻐스와 달리 길림시-할빈시 도시간 뻐스는 출발지와 도착지 도시 내에 정류장을 설치해 승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승차, 하차할수 있어 편리하다.
이 뻐스의 시작점과 종점은 각각 길림시종합뻐스터미널과 할빈시서부뻐스터미널로서 고속도로를 리용하며 두 도시 내 주요 지점에 중간 정류장을 운영한다.
승차, 하차 규칙으로 길림시 출발 차량은 길림시내 정류장에서는 탑승만 가능, 할빈시 진입 후에는 하차만 가능, 할빈시 출발 차량은 동일한 규칙을 적용한다.
관계자는 "두 도시 내 각각 5~6개 정류장을 설치해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도시간 뻐스 개통으로 길림-할빈간 교통수단 선택이 다양해질 전망이다.
/강성일보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