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林朝鲜文报-吉林省委朝鲜文机关报
● 国内统一刊号: CN22-0030 邮发代号: 11-13
길림신문 > 관광

연길 새로운 랜드마크 등장, 빈하운랑 정식 개통

김영화      발표시간: 2025-07-28 12:41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26일 저녁, 연길시 빈하운랑이 정식 개통된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빈하운랑에 모여 음악분수쇼를 감상했다.

빈하운랑은 연길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중점 민생대상으로서 올해 4월에 주체건설을 가동하여 128개 시공일에 걸쳐 완공되였다.

이 대상은 부르하통하 신민교─천지교 구간에 위치했으며 총투자는 3,400만원이다. 남쪽으로 빈하공원, 북쪽으로 연하로와 련결되며 다리 총길이는 620메터이다. 그중 A선의 길이는 312메터이고 B선의 길이는 308메터이며 표준교의 너비는 4메터이다.

이 대상의 전체 설계는 ‘와룡비약’의 조형으로 연길의 비약을 의미하는데 다리 란간은 흰색으로 곡선과 구멍이 결합되여 물살과 바람의 동적 이미지를 모의하여 다리의 경쾌감과 시각적 장력을 강화했다. 야간 조명 디자인은 다채로운 그라데이션 조명과 따뜻한 흰색이 교차되여 층차가 분명하고 력동적인 시각 효과를 조성했다.

연길시수리국 부국장 왕백강은 “빈하운랑은 야간조명의 변화와 음악분수의 조명효과가 서로 배합된 층차감이 풍부하고 리듬감이 넘치는 조명쇼를 형성하여 연길의 또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선으로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연변뉴스넷


编辑:최화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