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룡만 워터파크 오픈, 만명 물놀이로 피서

7월 1일, 룡정시 유룡만 워터파크가 정식으로 올해의 개장을 알리며 관광객들을 위한 여름철 ‘피서 모드’에 진입했다.

유룡만 워터파크는 룡정시 로투구진 보흥촌에 위치해 있으며 총 면적은 17만 8,000평방메터로 민속체험, 양생레저, 생태관광이 결합된 대형 민속 워터파크이다.

내부에는 대형 생태 주차장, 특색식당, 간식구역, 야외 바베큐구역 및 휴게 공간이 마련되여 있는데 워터파크에는 슈퍼 해일 풀, 가족 슬라이드 등 총 18개의 다양한 물놀이 오락시설이 설치되여 있어 모든 년령대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였다.

워터 슬라이드 구역에서는 관광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미끄러져 내려오며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고 어른들과 아이들이 튜브를 타고 파도에 몸을 맡기며 함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어린이 놀이구역에는 다양한 워터 슬라이드와 분수에서 물줄기가 쏟아지며 아이들이 물속에서 뛰여놀며 무더운 여름철의 한때를 보냈다.  

올해는 특별히 '해양 놀이성', '해양 도전풀', '인형 뽑기' 등 오락기구를 추가했는데 키 1.2m 이하(포함) 어린이와 70세 이상 로인은 보호자 동반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유룡만 워터파크 리사장 부성빈은 개장 당일 약 1만명의 관광객이 워터파크를 찾았는데 오는 8월 25일까지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김영화 기자, 사진 류비비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