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대안시에 위치하고 있는 눈강만관광구(嫩江湾旅游区)는 습지생태관광과 나버(捺钵,료나라 황제가 종사한 거란의 유목풍습과 관련된 야영지 이동, 유목 사냥 등 활동) 문화 체험을 통합한 국가4A급관광지이다. 도시와 불과 1키로메터 떨어져있는 이 풍경구의 총면적은 3.5평방키로메터이며 ‘로감자부두’(老坎子码头), ‘료나라 황제관어대’(辽皇观鱼台), ‘화이동풍원’(华夷同风院) 등 명승지가 100개 이상 있다. 선후로 국가삼림공원, 국가습지공원 및 국가급수리풍경구로 평의되였다.
여름휴가 기간 풍경구를 찾은 관광객수는 루계로 11만명에 달했다. 현재 대안시에서는 경치가 아름답고 열정적이며 문명하고 조화로운 도시이미지를 적극적으로 조성하면서 눈강만관광구를 국가 5A급 관광명소로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버도’(捺钵岛)를 내려다보면 형태가 조롱박 같아 일명 ‘복록도’(福禄岛)라고도 부른다.
‘구곡시교’(九曲诗词桥)가 강으로 쭉 뻗어갔다.
눈강의 물은 1,000메터의 인공하천을 통해 “옥룡호”(玉龙湖)로 천천히 흘러가
공원 구석구석에 이르러 수초가 무성하고 물종이 풍부한 천연 생태 산소바를 형성한다.
눈강만의 ‘로감자부두’
‘지장사’(地藏寺) 에 세워진 탑
강남수향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화이동풍원’의 전경
'료나라 황제관어대’에 오르면 습지의 절경이 한눈에 안겨온다.
관광객이 아름다운 련못가에서 미경을 감상하고 있다.
눈강만에 놓여진 정교하고 아름다운 다리
‘눈서호’(嫩西湖) 명승지에서 고풍스러운 유람선이 강남의 정취를 물씬 풍긴다.
/글 손맹번, 사진 길림일보 장뢰 윤설 류영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