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문시 량수진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개암버섯이 풍작을 거두었다. 이는 장백산 야생 개암버섯의 인공 순화 양식기술이 성숙되였음을 의미한다. 인공 배양 균종은 ‘장백 초균’으로 명명되였으며 ‘당년 양식, 당년 수확’의 고효률적인 생산을 실현해 향촌진흥 발전에 새로운 경로를 개척했다.
료해에 따르면 올해 ‘균배지+목재’ 새로운 양식방식을 통해 량수진에 20개의 개암버섯 양식 비닐하우스를 조성했다. 단일비닐하우스의 생산량은 500~700키로그람으로 안정적이며 20개의 비닐하우스의 년간총생산액을 20-42만원으로 예상할 수 있다.
풍성한 개암버섯 수확을 바라보며 길림성 정지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 총경리 리동의 얼굴에는 성공의 기쁨이 가득했다.
장백산 야생 개암버섯은 ‘동북 제4보’로 불리운다. 개암버섯은 생장환경에 대한 요구가 매우 특수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버섯 생장률과 생산량이 불안정하며 경제효익이 높지 않았다. “10여년 동안 우리는 길림농업대학, 연변특색산업발전중심 등 단위와 협력해 개암버섯 균사의 공생 특징과 생장 습성을 탐색하고 균종 배양 연구를 했다. 림하, 비닐하우스, 밭에서 각각 양식 시험을 전개해 마침내 올해 기술 난관을 돌파하고 처음으로 당해에 수확하는 다수확, 고효률 재배 성과를 거두었다.”고 리동은 말했다. 현 ‘장백산 야생 개암버섯 인공 순화 양식기술 연구’는 길림성 과학기술 성과로 승인되였다.
개암버섯의 품질과 경제효익 면에서 인공 순화 양식기술은 큰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 양식은 채집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세밀한 제초 방충 작업을 통해 개암버섯의 품질을 더욱 안정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 여러차례 검측을 한 결과 인공 양식 개암버섯은 야생 개암버섯과 유효성분 함량이 일치하다.”
리동은 개암버섯을 륜작 없이 5~7년 련속 재배할 수 있으며 투입 산출 비례는 최소 1:5에 이른다고 말했다. 현재 인공 양식 개암버섯 시장 반영이 량호한바 많은 도매상들이 단지에 가 현지고찰을 하고 있는데 주문이 넘칠 뿐만 아니라 균종에 대한 문의와 예매도 매우 뜨겁다.
장백산 야생 개암버섯 인공 순화 ‘제1비닐하우스’의 성공적인 실천으로 되는 ‘장백 초균’은 도문 특색농업 발전에 신품종, 신기술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양식을 보급하고 촌민들의 소득 증대와 치부를 이끄는데 튼튼한 토대를 닦았다. 도문시 관련 부문 책임자는 기업을 도와 기술 총화와 보급을 강화하고 정책지원과 자금보장을 강화하며 사회자본의 투입을 인도해 양식, 가공, 판매가 일체화된 전반 산업사슬을 구축할 것이라 밝혔다.
/본지종합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