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2025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 축구리그 제2라운드 4껨의 경기가 전면 전개되였다. 각 팀들은 경기장에서 승리에 대한 투지와 열정을 보이며 관중들에게 정채로운 축구 성연을 선사했다.
당일 오후 2시 30분, 훈춘시인민경기장에서 이목이 집중된 대결이 펼쳐졌는데 훈춘팀이 홈에서 연길팀을 맞이했다. 경기가 시작된 후 연길팀은 빠르게 주도권을 장악하면서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하였다. 초반 4분에 코너킥 기회에 선제꼴을 가져간 연길팀은 경기 9분 만에 페널티킥까지 성공시키며 일찌감치 앞서갔다. 그 뒤로도 경기 17분경에 또 한번 득점을 만들어낸 연길팀은 후반전에 훈춘팀이 조직한 여러차례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최종 3대0 승리를 지켜냈다.
그런가 하면 왕청에서 펼쳐진 왕청팀과 안도팀 경기에서는 왕청팀이 전투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6대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상대팀을 완파하며 관중들에게 통쾌한 승리를 선물했다.
이번 라운드는 큰 점수차 경기가 유독 많았는데 도문시경기장에서 펼쳐진 도문팀과 돈화팀 사이 경기에서도 도문팀이 강력한 공격과 엄밀한 수비를 바탕으로 돈화팀을 4대0으로 꺾고 이번 시즌 홈경기 2련승을 달성하였다. 6,835명의 팬들이 경기장에 모여 정채로운 응원전을 펼쳤다.
화룡시인민체육운동중심에서 있은 화룡팀과 룡정팀과의 경기도 룡정팀이 경기를 시작해 4분만에 첫 꼴을 터뜨리더니 최종 4대1로 화룡팀을 꺾고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2025 길림은행 연변주 현(시) 축구리그 제3라운드 4껨의 경기는 9월 20일과 9월 21일 오후 2시 30분에 각각 두경기씩 열린다. 안도팀이 연길팀과 홈경기를 벌이고, 돈화팀이 훈춘팀과 홈경기를 가진다. 화룡팀이 왕청팀과 홈경기를 펼치고, 룡정팀이 도문팀과 홈경기를 진행한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