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민족어문번역중심(국)에서 주최하고 료동학원에서 주관한 중국민족어문번역중심(국) 2025년도 조선어문 신조어 번역전문가 심사회의가 7월 9일부터 료녕성 료동학원에서 열렸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심사 사업은 반드시 옳바른 정치 방향을 견지해야 하고 민족 사업을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사상을 깊이 관철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주선을 긴밀히 둘러싸고 새시대 당의 민족사업의 내적 요구를 과학적으로 파악하며 당의 언어문자 사업의 방침 정책을 엄격히 집행하고 정치관과 의식형태관을 잘 지켜야 한다. 높은 기준과 엄격한 요구를 견지해야 하며 번역의 기본원칙과 전반적인 요구에 따라 굳어진 관습과 시대를 따라 발전하는 것을 통일하고 분류별 지도와 조화 일치를 통일하는 것을 고수하면서 고품질의 전문용어 규범화 사업으로 민족어문 번역 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북경, 료녕, 길림, 흑룡강, 산동 등지에서 온 30여명의 조선어문 번역전문가들이 전국량회 문건 및 당정문헌, 법률법규의 번역 작업에서 나타난 180개 신조어의 조선어문번역법을 집중적으로 심사, 결정함으로써 회의는 정해진 임무를 원만히 완수했다.
한편 개막식에서 료동학원 부교장 전금희가 축사를 했다. 중국민족어문번역중심(국)의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중국민족어문번역중심(국)은 신조어 심사 사업을 매우 중시하고 있는바 최근 몇년간 연인수로 약 3,600명의 전문가를 조직해 몽골족, 장족, 위글족, 까자흐족, 조선족, 이족, 쫭족 등 7개 민족 언어의 신조어 번역전문가 심사회의를 소집, 루계로 근 5만개에 달하는 단어를 심사, 확정하여 민족어문 신조어의 번역 규범화 사업이 건전하게 발전하도록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다.
/길림신문 유창진 김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