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울라지보스또크 려객로선 곧 운영

일전, 연길─울라지보스또크 려객로선 개통 및 관광교류 소식공개회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7월 10일부터 연길─울라지보스또크 려객로선이  운영된다.

연변이 로씨야 극동지역 주민들의 각광을 받는 관광목적지로 부상한 상황에서 로씨야 관광객들의 수요를 일층 만족시키기 위해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은 지난해 1월 26일 로씨야 빈해변강운수련합체주식유한회사와 협의를 체결하고 연길─울라지보스또크 국제려객운수 려객로선을 정기적으로 운행하기로 했다. 중국교통부와 로씨야련방교통부의 비준을 거쳐 쌍방은 2025년 7월 9일부터 해당 로선을 시운행하고 7월 10일에 중국 연길에서 개통식을 열기로 했다.

연길─울라지보스또크 려객로선은 399.2킬로메터에 달한다. 그중 128킬로메터가 중국 경내에 있고 271.2킬로메터가 로씨야 경내에 있으며 총운행시간은 8시간 50분 좌우로 예상된다. 연길─울라지보스또크 방향은 매일 점심 12시 40분(로씨야 시간 14시 40분)에 연길도로려객운수총역에서 출발하여 14시 55분(로씨야 시간 16시 55분)에 훈춘 국제려객운수역을 경유하고 21시 40분(로씨야 시간 23시 40분)에 울라지보스또크에 도착한다. 울라지보스또크─연길 방향은 13시 15분(북경 시간 11시 15분)에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출발하여 17시 55분에 훈춘에 도착하고 20시 10분에 연길에 도착한다.

승차권은 비자승차권(인당 190원)과 단체승차권(인당 170원)으로 나뉘고 운행 초기인 약 3개월간 20원 할인된다. 려객들은 도로운수역, 려행사 혹은 96128 플래트홈을 통해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길림발표

编辑：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