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들(왼쪽으로부터 오영홍, 박성우, 김영희).
6월 15일 오전, 연변작가협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와 연변교사시조문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연변교사시조문학상' 시상식이 도문시 금강산식당에서 개최되였다.
연변교사시조문학회 회장 허송절은 개회사에서 “우리말 고유의 민족시가형태의 문학쟝르인 시조를 사랑하고 보급하는 성스러운 사업에서 거둔 교사들의 성과를 긍정하고 이번 공모에 참여한 시조작품들이 내용과 표달방식 등 여러 면에서 많은 제고를 가져왔다.”고 하면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시조문학을 사랑하고 이끌어가는 회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시상식에서 박성우의 시조 <새>가 금상을, 오영홍의 시조 <집밥>이 은상을, 김영희의 시조 <내 고향 송이>가 동상을 수상하였다.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김영건(시가창작위원회 주임), 아동문학창작위원회 주임 김선화 및 최기자, 김영능 등 20여명 문인들이 시상식에 참가하였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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