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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각급 문련, 기층에 심입해 다양한 문예봉사활동 활발히 진행

주동      발표시간: 2025-06-01 10:26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20차 당대회 및 20기 3중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하고 습근평 문화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최근 연변주 각급 문련에서는 광범한 문예봉사자들을 조직해 ‘인민들과 동행' 문예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은 ‘문화를 전달하고, 문화의 씨앗을 심고, 정신을 전승’하는 내포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문예형식으로 기층에 진입해 정신적 힘을 응집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는데 문예봉사자들의 활기찬 모습은 곳곳에서 빛났다.

5월23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와 연길시문련은 련합으로 '인민들과 동행'을 주제로 한 계렬문예봉사활동을 조직, 연길시희극가협회의 18명 문예지원봉사자들을 요청하여 원미사회구역에 가서 공익공연을 조직하는 것으로 중화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끼게 했다. 문화혜민의 실제적인 행동은 사회구역문화건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주었을뿐만아니라 문예지원봉사들의 봉사가 진정으로 군중들속에 들어가고 군중들과 밀접히 할수 있게 했다.

훈춘시문예지원봉사자들은 고향의 풍모를 담은 사진작품으로 마천자양로원을 찾았다. 지원봉사자들은 로인들에게 아름다운 사진작품을 관람시키며 사진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으며 사진작품을 통해 고향의 변화와 시대적 흐름을 느끼게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또 자신의 특장을 발휘해 로인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어드려  로인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남겨 주었다.

도문시촬영가협회에서는 회원들을 조직해 월청진 기신촌과 석현진 룡성과수원을 방문해 진달래꽃과 배꽃 촬영 활동을 조직했다. 서예가협회는 변경검사소를 방문해 녀성 간부와 직원들에게 종이공예 수업을 진행하고 촬영가협회에서는 철도 로직원들에게 휴대폰 사진촬영에 관한 지식을 가르쳐 주었다. 도문시문련은 촬영가협회와 미술가협회를 조직해 도문 장안진 장상촌 강녕양생곡에서 ‘진달래꽃과 조선족 전통민속사진전’ 행사를 개최했다.  

돈화시 문련은 민주가두 림원사회구역에서 ‘인민과 동행’ 문예자원봉사 주제 서화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서예, 미술, 종이공예 등 10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여 자연을 묘사하고 삶을 노래하고 전통 문화를 선양했다. 이날 돈화시서예가협회는 ‘서예 공익교실’을 열어  30여명의 서예애호가들이 현장 지도를 받게 하여 예술적 소양을 높여주었다.  

화룡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5일까지 ‘진달래 문화관광 시즌 서화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문예작가들이 참여해 진달래촌과 팔가자진 남구촌의 진달래꽃 기지에서 현장 사생(写生) 창작 황동을 진행했다. 또한 5월 23일에는 삼로인전시관에서 ‘인민과 함께’ 테마 서화전시회를 추가로 개최해 지역 문화예술의 활기찬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줬다.

룡정시촬영가협회는 PS기술 강연 및 사진전을 개최하고 서예협회는 ‘중국의 꿈·로동의 아름다움’ 서예전을 개최하여 80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미술가협회는 변경촌을 방문하여 취재 및 창작활동을 진행하고 민간협회는 기차역과 배나무 재배원 등지에서 예술공연을 펼치며 퇴직자들에게 악기 교육을 제공했다.

5월 23일 중국 문예봉사자 써비스의 날을 맞이하여 왕청현 문련과 미술가협회의 15명 문예지원봉사자들은 소왕청항일유적지에서 ‘홍색 이야기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활동은 애국주의교양이자 홍색 유전자 전승과 항전정신 발양을 촉진했다.

5월23일, 안도현촬영가협회에서는 ‘인민과 함께 걸어가다—민들레꽃과의 약속’를 주제로 한 사진창작 활동을  열었는데 20여명의 촬영애호가들이 적극 참가했다. 이 활동은 촬영애호가들이 민들레꽃의 아름다움을 느끼게하는 동시에 고향의 아름다운 경치에 대한 감상과 사랑을 더 깊이 하는 취지하에 진행되였다.

/주동 기자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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