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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희 《풀빛이 없는 봄은 없다》수필집 출간

김태국      발표시간: 2025-05-26 11:07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5월 24일 오전, 오경희 작가의 두번째 수필집 《풀빛이 없는 봄은 없다》출간식이 연변단풍수필회의 주최로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펼쳐졌다.

단풍수필회 당지부서기 리광학의 사회하에 진행된 출간식에서 허미란이 오경희의  대표작인 <골무>를 랑독하고 정혜선이 김영금의 수필 <행주치마 오경희>를 랑독하였으며 단풍수필회 부회장인 김광현이 <관찰과 성찰은 수필창작의 기초>라는 제목으로 수필집에 관한 평론을, 연변인민출판사 《청년생활》잡지 전임 주필 장수철이 축사를, 단풍수필회 회장 김창석이 페회사를 하였다.  


연변작가협회 계획출판항목의 지원으로 연변교육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수필집 《풀빛이 없는 봄은 없다》는 '서로 다른 돌이 돌담을 쌓는다', '풀빛생각', '꺾인 꽃이 아파한다', '핑크색 점 하나로' 등 5개 부분으로 구성되였다. 

수필집은 일상속에서 얻은 삶의 지혜, 깨달음, 인식, 교훈, 감사 등을 담았으며 평범한 일상에서 철학적인 시선으로 사물을 관찰하고 대상에 대한 본질과 그 너머를 저자만의 시선과 해석을 통해 문학적으로 형상화하였다. 

오경희는 “나의 꿈을 향한 끝없는 노력과 도전, 뜨거운 사랑과 열정이 나를 여기까지 데려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수필집 출간을 계기로 보다 겸허한 마음으로 세상과 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필집에 싸인하고 있는 오경희 작가.

1956년 길림성 룡정시 태양에서 태여난 오경희는 연변작가협회 회원이며 《길림신문》두만강문학상 수필 본상,《연변문학》문학상 수필 본상,《연변일보》cJ문학상 대상, 《송화강》수필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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