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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로년대학 항전정신 계승 및 민족공동체 공연 성료

주동      발표시간: 2025-06-13 15:53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을 기념하고 연변주당위로간부국의 '은빛세대 변강 노래하기'계렬활동의 포치에 따라 6월 11일 저녁 연길시 청년광장에서 연변로년대학이 ‘은빛 세대 변강에서 노래, 위대한 항전정신 계승하고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제로 한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 300여명의 연변로간부대학 교직원 및 학생들이 가무와 악기 등 다양한 예술공연으로 력사에 경의를 표하고 민족적 결집력을 보여주었다.

전체 공연 참가자들의 모습 

공연은 장엄한 합창 〈동북항일련군가〉와 〈부흥의 힘〉으로 막을 올렸다. 가야금 연주 〈대중국〉은 감미로운 선률로 변강지역 주민들의 당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으며 조선족 장고춤 〈잊을 수 없는 그 날〉과 시대적 주선률을 담은 노래 〈나는 중국을 사랑합니다〉 등 12개 프로그램들이 로년 학원들의 활력과 로년대학의 풍성한 교육 성과를 보여주었다.

현장에 모인 천여명의 관객은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페막 무대 〈아름다운 연변은 당신을 환영합니다〉는 조선족 전통 아리랑 리듬에 현대적 해석을 더해 연변 여러민족 인민들의 화합 정신을 력동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특별 공연은 항전 승리를 기리는 의미를 넘어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생동한 실천이였다. 연변로년대학은 ‘은빛 세대’의 지혜로 예술을 통해 력사와 화합을 전파하고 변강지역 고품질발전을 추동하고 중화민족정신 공동체 구축에 긍정적 에너지를 기여했다.

/주동기자 /사진 허철 특약기자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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