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당위 선전부의 지도 아래 길림성문화관광청이 주최하고 길림성박물관협회가 협조, 장춘영화제작소 구지박물관이 주관한 2025년‘5・18 국제박물관의 날’ 길림성 주회장 행사 개막식이 지난 5월 18일 장춘영화제작소 음악청에서 열렸다. 이번 박물관의 날은 ‘급변하는 사회속 박물관의 미래’를 주제로 혁신 과학기술이 박물관 미래 발전에서의 중요한 역할과 현대 사회에서 박물관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방안에 대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개막식에서 장춘영화제작소 구지박물관이 영화 문화 자원을 활용해 ‘영화 발전 과정’을 련계하는 문화 향연을 선보였다. 영화 촬영 장면이 무대우에서 재현되면서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시공간 대화》는 새중국 영화 발전 과정에서 장춘영화제작소가 그려낸 장려한 편장을 수록했다. 《경무천년》은 아름다운 무용동작으로 시를 표현해 잠들어 있던 ‘료기단문팔각동경’(辽契丹文八角铜镜)을 눈부신 빛으로 물들였다. 《무동광영》은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을 종합 편성하여 한 세대의 청춘 기억을 각성시켰다. 《문물부활》은 몽환적인 분위기로 과학 기술을 붓으로 사용해 길림 대지의 문명의 빛을 점화했다. 어린이가 유양한 목소리로 부른 《전승》은 소년의 순수한 마음으로 애국 정서를 펼쳤다.
또한 ‘진 고구려 귀의후’(晋高句骊归义侯) 마뉴(马钮) 금인이 개막식에서 집안시박물관에 무상 기증된 행사도 이날 길림성주회장 행사의 중요한 내용으로 되였다.
주회장 장소인 장춘영화제작소 구지박물관에서는 관내에 ‘홍색 꼬마 해설원’해설팀을 신설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 해설 써비스를 제공했다. ‘장영NPC’의 클래식 공연극 《류삼저》《다섯송이 금화》《상감령》《보밀국에서의 총소리》 등이 이날 공연을 진행했고 몰입형 연극《사라진 모본 테이프》가 특별연출로 추가되였다. 이처럼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지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장춘영화제작소 구지박물관 문화전파유한회사 부리사인 은청청은 “이번 행사는 국제박물관의 날 주제를 확실히 틀어쥐고 관내와 행사에서 과학기술이 문물 보호・리용에 미치는 중요성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청소년 계층과 밀접하게 련계해 어린이들과 박물관 사이의 련결고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길림일보
编辑:안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