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저녁 19시에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진행된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9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선제꼴을 넣은 상황에서 상해가정회룡팀(이하 상해팀)과 1대1로 빅으면서 이기형 감독의 신고식은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상해가정회룡팀의 류옥건 감독은 “멋진 경기를 펼친 량팀에 감사한다. 우리 팀은 한꼴 뒤진 상황에서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싸워 빅었다. 량팀의 공방절주가 아주 빨랐다. 돌아가서 잘 총화하고 남은 11경기 잘 치르겠다.”고 말했다.
연변룡정팀 이기형 감독은 “짧은 시간내 수비 조직력을 보완하려고 했다. 왕붕선수가 수비에서 중심역할을 하면서 충실히 잘 리행했으며 또 오늘 득점도 하고 발휘 잘했다. 지난 두주간 준비하면서 수비적인 부분을 많이 강조하였는데 그런 부분이 잘 나왔다고 본다. 득점후 우리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으면서 실점했는데 그 부분이 좀 아쉽다. 선수들이 준비한 것을 전술적으로 열심히 리행하였기에 앞으로의 경기가 기대되며 좋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김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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