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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단결진보의 꽃 더욱 눈부시게 피여나도록 해야

박명화      발표시간: 2024-09-27 14:36       출처: 인민넷-조문판 选择字号【

—습근평 총서기, 보이민족단결선서비 서약대표 후손들에게 회답편지 보내 여러 민족 간부 군중들이 손 잡고 새 로정에서 분발정진할 것을 격려


총서기의 회답편지를 받은 후 운남성 보이시 녕이하니족이족자치현 민족단결원에서 여러 민족 군중들은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민족단결선서비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면서 이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 경축했다.

“여러 민족 인민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마음속에 새기고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하며 조국의 변강을 함께 지키고 아름다운 고향을 함께 건설하면서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더욱 아름답게 피여나도록 해야 한다.” 9월 24일, 습근평 총서기는 보이민족단결선서비 서약대표들의 후손들에게 회답편지를 보내 그들을 친절하게 격려하고 간절한 희망을 제기했다.

“총서기께서 회답편지를 보내왔다!” 편지를 받은 후 운남성 보이시 녕이하니족이족자치현 민족단결원에서 여러 민족 군중들은 전통복장을 차려입고 민족단결선서비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면서 이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 경축했다.

보이시에는 한족, 하니족, 이족, 라후(拉祜)족, 와족, 따이족 등 26개 소수민족이 살고 있다. 1951년 양력설, 보이지역 여러 민족 대중들은 선서대회를 열고 소수민족의 풍속에 따라 선서비를 세우고 “한마음한뜻으로 영원히 단결하고 중국공산당의 령도 아래 평등하고 자유롭고 행복한 대가정을 건설하기 위해 분투할 것을 선서한다!”라고 밝혔으며 여러 민족 대표 48명이 선서비에 서명했다. 보이 민족단결선서비 서약대표 후손들은 얼마전 습근평 총서기에게 편지를 보내 당의 령도 아래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 현지 여러 민족 대중들의 생산 생활 상황을 회보하고 선인들의 선서를 명기하고 당을 따르며 민족단결과 변강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기여하려는 결심을 표달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회답편지를 받고 나서 마음이 따뜻하고 자랑스러웠다!” 발신자의 한사람이며 민족단결선서비 서약대표 방유부의 아들인 방재병은 무척 격동되였다. “총서기의 당부를 명기하고 선인들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발양하여 선서비의 이야기를 계속 더욱 잘 써나가 민족단결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세세대대로 전해지게 하겠다.”

2023년 9월, 보이시 란창라후족자치현 경내의 ‘보이 경만산 고차림(古茶林) 문화경관’이 성공적으로 《세계 유산 명부》에 등재되였다. 신청이 성공된 이래 당지에서는 연인수로 총 40만 1,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동기 대비 33.52% 성장하고 3.38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려 동기 대비 184% 성장했다.

“지금의 경만산은 도로가 통하고 물과 전기가 통하고 인터넷이 통한다. 집집마다 산업이 있고 소득도 늘었다.” 란창라후족자치현의 소국문도 발신자의 한사람이다. 회답편지를 받은 81세 고령의 그는 눈물이 글썽했다. “우리가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바로 당의 령도가 있기 때문이다. 습근평 총서기의 회답편지는 우리로 하여금 미래 생활에 대한 더욱 아름다운 동경을 갖게 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회답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70여년 동안 여러 민족 인민은 한마음으로 당을 따라 단결분투하면서 국경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이 력사적 성과를 이루도록 추진하고 민족단결진보의 생동한 장을 써내였다.”

새 중국이 창건된 이래 특히 18차 당대회 이래, 녕이현에는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다.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력사적으로 ‘가난의 모자’를 벗어던졌다. “습근평 총서기의 회답편지는 변강지역과 여러 민족 간부, 대중들에게 아주 큰 고무로 되였다.” 녕이현당위 서기 주강은 무거운 책임감을 깊이 느꼈다. “우리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하여 여러 민족들간의 왕래, 교류와 융화를 촉진하고 여러 민족이 함께 사회주의 현대화를 향해 나아가도록 추동할 것이다.”

푸른 석판길이 뻗어있고 시내물이 돌돌 흐르고 있다. 민족풍정으로 가득 찬 녕이현 동심진 나가리촌은 차마고도의 중요한 역참이다. “우리는 반드시 고향을 더욱 잘 건설하고 생활이 더욱 꽃 피게 할 것이다.” 나가리촌의 이족체험농가 주인 리소맹은 습근평 총서기의 회답편지를 학습하고 나서 신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2007년 6월 3일, 녕이현에서 6.4급 지진이 발생하여 나가리촌의 많은 가옥과 기반시설들이 엄중한 손해를 입었다. 당과 정부의 령도 아래 현지의 여러 민족 인민은 손잡고 삶의 터전을 재건했는데 현재 나가리촌의 일평균 관광객 접대수는 연인수로 2,000여명에 달하고 촌민들의 일인당 년간 수입은 4만 5,000원이 넘는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화민족은 하나의 대가정이고 56개 민족은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한가족이라고 강조했다.” 보이시당위 상무위원이며 통일전선부 부장인 단동매는 이렇게 밝혔다. 보이시는 당부를 명기하고 민족단결선서비의 우수한 전통을 발양하며 ‘여러 민족은 모두 한 가족, 가족은 모두 행복한 생활을 누려야 한다.’는 신념을 견지하고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들을 단합 인솔하여 조국의 강토를 함께 지키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함께 건설함으로써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더욱 눈부시게 피여나도록 할 것이다.

/인민넷—조문판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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