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연길시민 허씨가 '인민위사호가원, 실물중귀난심전(人民卫士护家园, 失物重归暖心田)’이라는 문구가 적힌 감사패를 연길시공안국 하남파출소에 전달하며 최성천경무조 소속 경찰 부진우와 보조경찰들인 송붕위, 왕우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5월 21일 19시 30분경, 허씨는 “집안일을 하다가 8만원 현금이 든 봉투를 실수로 쓰레기통에 버렸다. 생각나서 찾으러 갔을 때는 이미 봉투가 사라진 뒤였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주변 탐문과 확인 작업을 벌였다. 초기 조사 결과 봉투는 재활용품을 줏는 두 로인이 가져간 것으로 확인되였으나 이들의 신원과 거주지를 알 수 없어 수사에 어려움에 봉착했다.
허씨의 현금을 최대한 빨리 되찾아주기 위해 경찰은 즉시 상황을 당일 당직 책임자인 최성천에게 보고했다. 최성천은 즉시 부진우, 왕우전, 송붕위 세명에게 이 임무를 맡겼다. 그들은 사건을 인계받은 후 6일 동안 관할구역 전역의 영상을 분석하고 경로를 따라 탐문·조사하며 구간 별로 영상을 정리하고 집집마다 방문해 인물 관련 단서를 샅샅이 조사했다. 마침내 세명은 재활용품을 줏는 로인의 정확한 거주지를 찾아냈고 허씨와 함께 직접 집을 방문해 대화를 시도했다.
경찰과 허씨가 나타나자 두 로인은 자진해서 현금 전액을 반환했다. 8만원을 되돌려받은 허씨는 격동된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한채 경찰의 손을 붙잡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허씨는 “이 감사패가 값지진 않지만 세분 경찰께 드리는 깊은 존경심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김명준기자, 사진 연길시당위선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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