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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초하루, 길림시 북산공원 복받기 행사로 북적

차영국      발표시간: 2026-02-22 13:41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정월 초하루인 2월17일, 길림시 북산공원에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특히 오전 9시 반부터 10시 반까지 인파가 가장 많이 몰렸고 짙게 느껴지는 음력설 분위기 속에서 복을 빌고 행운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을 체험했다.

북산공원에 들어서면 고풍스러운 사찰건물들 사이에 빨간 등불과 다채로운 복을 비는 장식들이 가득 걸려 있었고 공기 속에는 은은한 향의 냄새가 퍼져있었다.

많은 방문객들은 새해에 대한 기대와 축원을 안고 질서 정연하게 사찰로 향했고 향을 피우며 새해의 평안과 만사형통을 기원했다.

전통적인 소원 빌기 활동 외에도 많은 시민들이 산에서 주운 마른 장작을 손에 들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였다. 이는 ‘장작(材)을 주워 집에 가져간다.’는 뜻으로 ‘재물(材)이 넉넉해지라’는 뜻을 담고 있다.

축복 문구를 적은 빨간 비단천으로 무끈 복숭아 나무 토막을 10원을 주고 사며 싱글벙글하는 시민도 눈에 띄였다.

북산공원에는 사고 팔고하는 소리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각종 특색 있는 간식과 민속 공예품 가게 앞에는 관광객들로 가득 했으며 이들은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민속의 매력에 흠뻑 빠질수 있었다.

비록 인파가 밀집했지만 현장의 질서는 유지하는 경찰들을 목격할수 있었고 방문객들의 얼굴에는 기쁨의 미소가 가득해 생동감 넘치는 설날 분위기가 물씬했다.

“매년 정월 초하루에 북산공원을 찾아 소원도 빌고 장작도 주워요. 마음이 든든해지고 새해에 좋은 조짐을 보려는 거죠.”라고 한 시민은 웃으며 말했다.

길림시의 전통적인 설맞이 복 빌기 명소인 북산공원은 음력설 련휴 내내 시민과 관광객들이 설맛을 느끼고 민속을 전승하는 중요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바 올해의 북적이는 광경은 모두가 풍요로운 삶에 대한 동경과 기대를 보여주고 있는것으로 해석이 된다.

/차영국기자


编辑:정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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