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안구 건강검진을 해주고 있는 의료진
6일, 30번째 전국 ‘눈사랑의 날’을 맞아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는 1층 양광대청홀에서 공익진료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연변병원 안과 의료진은 대중들에게 시력검사, 안구 굴절 이상, 로년기 황반병변, 백내장, 록내장, 당뇨병으로 인한 시망막 병변 등 여러가지 안과질병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안과건강 관련 상담을 진행해 대중들의 질문에 해답했다.
연변병원 안과 부주임의사 손려하는 “최근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기간이 크게 늘면서 눈건강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근시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발병 시기가 앞당겨지고 있고 진행속도도 빠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일부 학부모들이 근시위험을 과소 평가하고 나중에 수술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고도 근시는 시각망막 박리, 록내장, 황반병변 등 안과 질병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눈 건강을 엄중히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손려하는 “눈 건강은 회복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대중들은 평소 전자기기 사용관리를 잘하고 비타민 A, C, E가 풍부한 음식들을 자주 섭취하며 야외활동 시간을 늘이고 정기적인 안과검진 등 방식으로 눈 건강을 챙기며 눈에 이상이 생기면 제때에 안과를 찾아야 한다. “고 당부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