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9월 20일, ‘한국교민대표단 연변탐방’ 행사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중심인 연길시에서 시작되였다. 류리쿤 동북3성 총상회 회장, 조미선 부회장, 주엽 사무총장, 이예나 흑룡강상회 회장, 이희강 한국길림상회 회장, 장륜성 부회장, 조문초 동방중국어학원 회장, 한강호 전남중국인협회 회장, 리마오아 한중자유무역(FTA) 상무위원회 사무총장 등 10여명의 재한교민대표단은 한국서울중국교민협회 회장이며 한중언론기자협회 회장이며 한국신화보 사장인 조명권 박사의 안내와 소개를 받아 연변에 모였다. 그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호기심을 안고 연변의 발전 궤적을 탐색하고 시대의 변화를 느끼는 려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연변조선족자치주 행정센터에서 좌담회가 개최되였다. 시작에 앞서 참석자들은 연변투자유치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연변의 투자 잠재력에 대해 리해하게 되였다. 이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교련당위 서기이자 주석인 왕타오가 연변의 상황을 소개하며 연변의 독특한 장점과 발전전망을 자세히 소개했다. 그 후, 참가자들은 각자의 의견을 나누며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다.

간담회 후, 교민 리더들은 왕타오와 부주석인 딩젠궈 등과 함께 차례로 연변한식부민속식품유한회사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그들은 조선족 특색 료리의 제작 공정에 대해 깊이 리해하고 민속 료리의 매력을 체험했다.

이어서 길림성장백산백초원건강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건강과학기술과 지역 자원의 결합에 대한 신비를 탐구했다.

그후 연변박물관을 방문하여 연변의 력사와 문화를 깊이 리해하였으며 연길공룡박물관에서는 고대 공룡의 신비로운 세계를 탐험했다.

교포 리더들은 연길시 북산가 단산사회구역의 ‘교포의 집’에서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고 현지 생활과 발전에 대해 알아봤다.
한편 연변대학교의 핫플레이스 투어에서 교민 리더들은 번화한 거리를 누비며 이 도시의 독특한 향기와 활기찬 매력을 체험하기도 했다.
/ 한국신화보사 이무아 (李茂娥)기자, 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