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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공자학원, 중한 설날 묘회 참가해 양국 문화교류에 한몫

손맹번      발표시간: 2025-02-13 13:53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2025년 2월 8일, ‘따뜻한 봄맞이, 정 넘치는 중한’을 주제로 한 설날 묘회가 서울 한성화교초등학교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중국 대사관의 다이빙 대사가 참석해 개막식 연설을 했으며, 종홍낙 공참 겸 총영사와 왕즈린 공참이 동행했다. 축제는 약 8000여 명의 현지 교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중국 전통문화 체험 부스 마련

한양대 공자학원은 이번 묘회에 초청받아 중국 전통문화 체험 구역에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중국 장기 등 다양한 전통 게임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중국 문화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러한 체험 활동을 통해 중한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와 교류가 한층 강화되었다. 

제5회 춘절 카드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한편 이날 한양대학교 공자학원과 중한자녀교육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5회 춘절 카드 디자인 대회'의 시상식도 열렸다. 한양대학교 공자학원의 중국 측 원장인 권혁률 교수는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격려했으며, 중한자녀교육협회의 고결 회장과 함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수상작이 전시된 벽면은 행사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공자학원은 2024년 제1회 서울 춘절 묘회에 이어 이번 행사에 두 번째로 참여하였다. 묘회는 설 명절을 기념하는 중국 전통의 대표적인 행사로, 중한 양국의 문화 교류와 우정을 강화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양대학교 공자학원은 참가한 한국 내 유일한 공자학원으로, 한국 국민들에게 공자학원과 중국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특별한 통로를 제공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 한양대학 공자학원 

[본 문장은 길림신문 해외판 발표이기에 한국어 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编辑: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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