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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력사유산의 문화적 변신-‘장탁 1958’

손맹번      발표시간: 2025-11-04 10:46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장탁1958문화창의원의 정문

장춘시 이도구에는 독특한 종합체인 ‘장탁(长拖)1958문화창의원’이 자리잡고 있다. 거대한 뜨락또르 조각과 공업풍의 내부 경관이 이곳의 주요 특징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특별한 산업 력사를 체험할 수 있다. 

‘장탁(长拖)1958문화창의원’의 전신은 1958년에 설립된 ‘장춘뜨락또르제조공장’이다. 이 종합체는 2021년에 리모델링을 거쳐 2022년 3월에 부분적으로 개방되였다. 이곳은 쏘련식 붉은색 벽돌(红砖) 공장 건물 등의 공업 력사 유적을 보존하며 현대적 요소를 결합해 박물관과 문화창의시장 등 다양한 업태를 포함하는 문화혁신산업단지로 변모했다. 

현재 이곳은 관광객 수와 매출액이 모두 증가하면서 인터넷 핫플레이스이자 도시 문화 트렌드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앞으로 ‘문화 + 트렌드’라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문화관광의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로공업기지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장춘뜨락또르제조공장의 기계 생산 작업장인 3호 공장 건물의 옛 사진. ‘철소(铁牛)’라고 불리는 장춘뜨락또르제조공장의 첫번째 40마력 교륜식(胶轮式) 만능 뜨락또르가 이곳에서 탄생하여 동북 지역의 넓은 농토로 들어갔다.

독특한 내부 디자인

2012년 장춘뜨락또르제조공장 정문의 옛 모습

공장의 력사를 기록한 사진을 관람하고 있는 관광객들

특별히 설계된 기둥에 전시된 장춘뜨락또르제조공장의 옛 사진은 세월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곳 서점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는 시민들.

 남쪽 광장에서 즐겁게 뛰여노는 어린이들.

농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스타 제품 장춘-28형 다용도 뜨락또르와 사진을 찍고 있는 어린이.

 주변의 아름다운 환경은 시민들의 주말 여가 장소로 최적이다.

뜨락또르 요소를 용합한 디자인이 원구에 예술적 분위기를 더한다.

공업풍 조각과 복고풍 주택 건물이 1958년으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을 준다.

/길림신문 손맹번기자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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