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람 개막시 현장
길림성대외문화교류협회, 길림성촬영가협회, 연변주촬영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백산송수·길상길림(白山松水•吉祥吉林)’ 주제사진전이 얼마전 한국 강원도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졌다.
이번 전시회는 '중·한·일 국제교류 사진전' 련합 전람의 중요한 부분으로 중한 사진작가들이 최근 몇년간 길림성에서 촬영한 100폭의 엄선된 작품들을 전시했다. 3개월 동안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빛과 그림자 예술을 매개로 길림성과 우호 교류를 맺은 한국 강원도 간의 문화교류 뉴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였다.
‘백산송수·길상길림’ 주제 사진전 전시청
이번 사진전은 다채로운 내용과 다양한 시각으로 구성되였다. 웅장한 장백산과 아름다운 송화강, 화목한 백성들의 삶의 모습, 무형문화유산과 문화적 맥락을 조명한 작품들이 전시되였다. 이 작품들은 길림성의 지역적 특색과 인문적 깊이를 종합적이면서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개막식에는 중·한·일 3국의 촬영가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전시 기간 삼국 촬영가들은 현지 촬영 창작 및 깊이있는 교류 및 좌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길림성대외문화교류협회 회장인 어홍생(좌1)이 한국측에 작품을 기증하고 있다.
행사 기간, 장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두 지역 간의 문화교류를 한층 확대하기 위해, 길림성촬영가협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련합회 동해지회는 장기 문화 교류 협력 협정을 정식 체결했다. 량측은 앞으로 촬영 인재 양성과 우수 작품 상호 전시 교류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한 촬영가들이 협력 협의를 체결하였다.
중·한·일 촬영가들이 교류 행사 후 기념 사진을 남기고 있다.
중·한·일 촬영가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길림성과 강원도의 문화 교류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는 중한 량국 국민의 상호 리해 증진과 우정을 공고히 하는 데 새로운 문화적 동력을 주입했다.
한국 작품 전시청
일본 작품 전시청
연변 작품 전시청
길림대표단이 한국과 일본 관람객들에게 길림성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작품을 상호 기증하고 있다.
《장백산송화강 발원지》(长白山松花江源头) 조춘강(赵春江)
《장백산의 사계절》(长白四季) 고붕비(高鹏飞)
《금매기 바다를 바라보다》(金蝉望海) 고붕비
《수묵송령》(水墨松岭) 정춘생(郑春生)
《길림 상고대》정춘생
《산간마을의 저녁 노을》(山村夕照) 형굉(荆宏)
《제일 아름다운 G331 도로》 어홍생(于洪生)
《길림머머거습지》(吉林莫莫格湿地) 왕리상 (王莅翔)
《은빛으로 물든 길림대지》(银装素裹) 곡성군(曲成军)
《장백산 세계 지질 공원》(长白山世界地质公园) 애귀생(艾贵生)
《록수청산 장백산》(绿水青山长白山) 숙광명(宿光明)
《G331도로》(G331公路) 류빈(刘斌)
《풍력발전》(风力发电) 반성욱(潘晟昱)
《붉은 색으로 물든 수확의 계절》(红色丰收季) 구회녕(邱会宁)
《고목 아래의 환가》(古树欢歌) 정영철(程英铁)
《챠간호 빙설 어렵》(查干湖冬捕) 손효붕(孙晓峰)
《가을을 수놓은 단풍의 노래》(红叶点秋韵) 곽춘광(霍春光)
《만과스키장》(万科滑雪场) 리의신(李义臣)
/길림신문 손맹번기자, 길림성촬영가협회 류광봉(刘广峰)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