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해란강 단오 민속문화관광 활동 룡정서 개막

19일, “다채로운 연변, 아름다운 향촌 려행”을 주제로 한 제1회 해란강 단오 민속문화관광 활동이 룡정시 지신진 승지촌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홍색 견학, 민족체육, 민속체험, 시골장터, 문예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여 각 민족 군중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특별한 단오 명절을 선사했다.

개막식 현장에는 민족 무용과 노래가 련이어 펼쳐진 가운데 연변주정부 부주장 윤조휘가 징을 울리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이어 주덕해 생애전시관 제막식이 진행되여 관광객들은 민속 체험과 함께 홍색 력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민족단결 두루마리’ 서명 및 축복행사에서는 래빈들과 각 민족 군중, 관광객들이 특별 제작된 두루마리에 이름과 축하 메시지를 적었으며 완성된 두루마리는 마을 문화대강당에 보관될 예정이다.

훈훈함으로 가득찼던 문화대강당 내부에는 “민족단결 쑥떡” 만들기 행사가 한창이였고 각 민족 군중들이 둘러앉아 쑥떡을 빚었으며 현장에서 떡메치기와 김치 담그기 등 연변 특색 음식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씨름 경기장에서는 열띤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전문가조는 소학부, 중학부, 성인부로 나뉘여 전통 씨름 대결을 펼쳤고 아마추어조는 관광객들에게 개방되여 전문 선수들의 지도 아래 전통 민족 스포츠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 중심 보행로에 조성된 “맛집 거리”, “룡정 선물”, “공예” 등 특별 전시·판매 구역에는 농특산물, 민족 공예품, 향토 먹거리가 가득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사 측은 소비 쿠폰 발급과 온라인 생방송 등을 통해 문화적 인기를 소비 활력으로 전환시켰다.



장춘에서 온 관광객 류조하 씨는 “아이와 함께 단오를 즐기러 왔는데 쑥떡 빚기, 공연 감상, 다양한 민속 체험이 정말 인상 깊었고 아이가 전통 단오 문화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사흘간 계속된다. 20일에는 “홍색 불꽃 전승, 석류알같이 단결된 마음” 청소년 강연대회가 열리고 21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 문예행사가 마련되여 노래와 무용, 시 랑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화기자 (사진제공:박경남 특약기자)
编辑:최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