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3일, 제15회 전국동계운동회의 핵심 지원 프로젝트인 빙상운동중심 미디어쎈터의 철골 구조 공사가 정식으로 상량식(上梁式)을 가졌다. 이는 프로젝트 건설이 단계적인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의미하며 아울러 대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가속화하는 계기로 되였다.
이번 철골구조 공사는 중국철도(길림)북방공업유한회사가 시공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4월 3일 첫 크레인 공사(首吊)를 시작 후 반년 만에 성공적으로 상량식을 맞이하면서 이 고난도 건설 임무를 효률적으로 완수했다.
해당 미디어쎈터 철골구조 타워의 총 높이는 77.8메터로 지상 16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되였다. 철 구조의 총 중량은 약 4,000톤에 달하며 강철 골조와 코어벽(核心筒)구조 형식을 채택했는데 건축의 규모와 건설 난이도는 업계에서 높은 수준에 해당된다.
건설 과정에서 중국철도(길림)북방공업유한회사는 시종 ‘안전 제일, 품질 최고’라는 원칙을 고수했다. 안전면에서는 전방위 관리 체계를 구축해 여러 차례의 전원 안전 훈련, 일일 시공 장비 점검, 주간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고 핵심 공정에는 전문 인원을 배치해 감독하며 첫 크레인 공사부터 상량식까지 ‘안전 사고 제로’를 달성하였다. 품질면에서는 전 과정 관리 체계를 구축해 원자재의 제3자 재검사 합격 후 사용, BIM 기술을 통한 사전 부재(构件) 모의 조립 완료, 그리고 각 용접부에 대한 100% 비파괴 검사와 각 부재에 대한 ‘신분’ 기록으로 전 과정에 걸쳐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였다.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는 토대에서 해당 팀은 최적화된 시공 공정, 대형설비의 정밀한 배치, 할당량 수급 자재의 관리통제 및 설계 단위와의 협력으로 시공 기술을 개선하는 등 방식을 통해 프로젝트 원가를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효익과 품질의 상생을 실현하였다.
향후 중국철도(길림)북방공업유한회사는 후속 건설 작업을 높은 기준으로 추진해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고품질로 완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제15회 전국동계운동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빙설산업의 발전 및 스포츠 문화의 번영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길림일보
编辑: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