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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카로 떠나는 시골 려행

김영화      발표시간: 2025-07-22 20:03       출처: 吉林日报 选择字号【

일전 안도현 신합향 서광촌에 40여 대의 캠핑카로 구성된 단체가 이 마을을 찾았는데 100여명의 캠핑카 애호가들이 산과 계곡에 둘러싸인 이 곳에 ‘야영지’를 차리고 서늘하고 편안한 여름의 한 때를 함께 즐겼다.

한켠에는 캠핑카들이 일사분란하게 가지런히 주차되여 있고 텐트 아래에는 탁자와 의자 등 생활용품이 구전히 갖춰져 있었으며 들에 핀 야생화가 그 사이를 장식하며 아늑한 야외 공간을 이루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온 이들은 아침에는 시골길을 거닐고 오후에는 캠핑카 옆에서 차를 마시며 산을 감상하고 밤에는 별을 보며 비바람 소리를 들으며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난 고요함을 만긱했다. 그들은 “북적이는 관광지와 달리 이곳은 원생태를 주제로 하고 있어 차를 산속에 주차하고 음이온이 풍부한 공기를 마시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캠핑애호가들은 사슴공원을 찾아 꽃사슴과 기념사진도 남기고 사슴뿔 채취 등 몰입형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사슴뿔은 매년 자연적으로 교체되며 합리적으로 채취하면 사슴 무리에 해를 끼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서로 부딪히며 다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사육사가 관광객들에게 설명했다.

료해에 따르면 사육장에는 현재 200여 마리의 꽃사슴이 있으며 관광객들이 3일간 머무는 동안 사슴 제품 판매액은 총 2만원에 달했다. 사슴공원 책임자에 따르면 현지 재료로 사슴료리와 농가음식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진정한 산간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대규모 캠핑카 활동은 신합향이 ‘캠핑카+' 모식을 탐구한 생생한 실천으로 되였다. 

다음 단계로 안도현 신합향은 ‘사슴 테마 캠핑장'과 ‘민들레 테마 캠핑장'을 계속 탐구하고 가지속적인 농촌 관광 브랜드를 건설하여 관광 써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길림일보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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